늘 진지하고 우아하고 고상하게 살아야 할 이유 있나...?

제목처럼 내가 늘 우아하고 고상 떨며 산다는 건 아니고 적어도 블로그, 더구나 낯선 분의 댓글에 답글을 달 때는 웬만큼 거리를 두고 일단은 선을 넘지 않으려는 노력을 하는 편인데 가끔 악플 또는 뜬금없는 딴지를 거는 댓글들이 있어 그럴 때는 적당히 대답하고 넘어 가거나 정 대꾸도 하기 싫을 때는 댓글 자체를 삭제하고 잊어버리게 되는데

가끔 악플 또는 뜬금없는 딴지를 거는 댓글들이 있어 그럴 때는 적당히 대답하고 넘어 가거나 정 대꾸도 하기 싫을 때는 댓글 자체를 삭제하고 잊어버리게 되는데

이런 댓글 아래에 저런 답글을 달았다. 그러니까 초딩한테 백발 할매가!

뭐 기분이 나쁜 것도 화가 나는 것도 아닌데 그냥 좀 품위 없이 대하고 싶었다 - 뮌헨, 뮨헨이 축구를 알고 모르는 것과 무슨 관계일까, 내가 축구 기사 썼나? 차라리 "너는 어제 남들이 발음을 이래 하네 저래 하네 하더니 정작 니는 외래어, 외국어 표기법도 모르나?" 했으면 부끄럽기라도 했을텐데

'기분'까지 끼어들 일은 아니고 야아, 아지매 이런 유치한 짓도 하네~ 평생 거진 해본 적 없는 스스로의 뜬금없는 행동이 재미있어서 기록하는 것이다

'기분'까지 끼어들 일은 아니고 야아, 아지매 이런 유치한 짓도 하네~ 스스로의 뜬금없는 행동이 재미있어서 기록하는 것이다 - 봄이 오고 있기 때문일까 아니면 고양이 준다고 구입한 맥주효모를 한 숟갈씩 같이 먹어 비타민b가 효과를 보이는 것일까, 3월 내내 어둡고 습한 터널 속에 갇힌 기분이었다가 어제 오늘 무엇인가가 가벼워지고 있다는 것을 이런 행동을 통해 느낀다, 다행이다

봄이 오고 있기 때문일까 아니면 고양이 준다고 구입한 맥주효모를 한 숟갈씩 같이 먹어 비타민b가 효과를 보이는 것일까, 3월 내내 어둡고 습한 터널 속에 갇힌 기분이었다가 어제 오늘 무엇인가가 가벼워지고 있다는 것을 이런 행동을 통해 느낀다

(댓글 쓰신 저 분은 어차피 신분을 숨긴 상태니 이렇게 게시 하는 것이 명예훼손 이런 것과는 관계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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