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칠레오 - 유시민 이사장 자해공갈?

처음부터 웃고 시작하지 않을 수 없었던 이유, 칠판 오른쪽 아래켠에 '떠든사람 :유시민, 살찐사람 :배종찬, 착한사람 :천호선'  - 어떤 부류의 사람들은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해학과 통찰 그리고 솔직함이 이런 장난스런 낙서(?)에서 모두 읽혀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덤으로 얻는 건 참말로 기분좋은 웃음

해학과 통찰 그리고 솔직함이 이런 장난스런 낙서(?)에서 모두 읽혀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덤으로 얻는 건 참말로 기분좋은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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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차피 처음부터 마다하는 이유를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특별히 다른 내용이 있었다고는 말 할 수 없다 (특별한 내용이 딱 하나 있었는데 말미에 서술한다). 나도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사람이 하염없는 "을"의 자리에 위치하는 것이 싫기도 하지만 버리고 싶지도 희생 시키고 싶지 않은 그 무엇이 어떤 것인지 이해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노무현 '돌아보니 마치 물을 가르고 달려온 것 같았다'

'돌아보니 마치 물을 가르고 달려온 것 같았다'

내 생각을 말 하자면, 세상을 바꾸는 것은 대통령이 아니라 '저변'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모두 알 것이다. 고칠레오에서 언급 된 것처럼 요즘은 '국민'이 왕인 세상인데 그 '왕'을 담당하는 저변이 꿈쩍도 않는데 무슨 수로 한 사람의 '종'이 세상을 바꿀 수 있겠는가... 더러 나는 대중은(나 포함) 집단적으로 회피성 또는 의존성 성격장애를 앓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나는 시사 전문가도 정치 전문가도 아니니 각설하고,

고칠레오 - 유시민 이사장 자해공갈?

딱 하나, 별다른 내용 - 유시민 이사장이 드디어 '자해공갈 협박'을 시도 하는 대목이다 - 칭병, 낙상! 

특유의 유머러스함으로 크히힛! 웃음이 났지만 씻지 못할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좀 모진 말이기도 했다, 굳이 잊고 싶은 것을 다시 떠올리게 했으니 말이다 - '존중'에의 당부, 부탁이 수용 되어지길 바랄 뿐이다. 그런데 농담이라도 이런 자해공갈 협박 같은 것, 다시는 하지 마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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