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고양이 형제

고양이 형제 한 녀석은 캣터널 안에서 한 녀석은 바깥에서 별 일 없이 빈둥빈둥하다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고양이 형제

안 과 밖으로 눈이 딱 마주침

어라라~ 뽀뽀를 하다니 그렇게 만나니 형제라고 반갑긴 한 모양이다 , 얼레리꼴레리~

'분위기도 아늑한데 뽀뽀나 한 번~" 어라라? 뽀뽀를 하다니 은밀하게 만나니 형제라고 좋긴 한 모양이다 , 얼레리꼴레리~

기분이 노골노골해진 철수 고양이는 셀프 그루밍에 들어갔는데...? 우경철! 니 입모양이 왜그래?!  - 저건 누가봐도 뽀뽀하려는 입술 모양이 아니다

뽀뽀 한 번에기분이 노골노골해진 정 많은 철수 고양이는 셀프 그루밍에 들어갔는데...? 우경철! 니 입모양이 왜그래?! 저건 누가봐도 뽀뽀하려는 입술 모양이 아니다

고양이 파닥파다닥!

파닥파다닥!

고양이 버둥버둥!

버둥버둥! - 하얀 고양이의 역습!

휘둥그래진 고양이 눈동자

"허어~ 엄니, 저 아직 살아있슈???"

머리 흔드는 고양이

"따식이! 한 주먹 감도 안 되는 게 말이얏!"  양아치 경철 고양이, 이쪽저쪽 '우두둑' 승자의 거만한 목꺽기 한 판을 시전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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