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품종 - 아메리칸 컬

아메리칸 컬 고양이의 특징

· 크기 : 중간
· 몸무게 : 여아 3~5kg, 남아 3~5kg
· 털 길이 : 단모, 장모
· 털 색상 : 모든 색
· 눈동자 색 : 모든 색
· 시조국가 : 미국
· 활동성 : 중
· 말수 言數 : 하
· 관리 난이도 : 중

아메리칸 컬 고양이의 특징

아메리칸 컬 고양이의 외모

아메리칸컬의 체형은 장방형(직사각형)에 가까우며 근육이 잘 발달해 있고 적당한 길이의 다리에 둥근 발모양을 하고 있다. 몸통과 비율이 잘 맞는 길이의 꼬리는 뿌리 쪽이 넓은 편이다. 얼굴형은 쐐기형인데 넓이보다는 길이가 더 긴 편이다. 턱은 강건하고 코는 만곡없이 쭉 뻗어있다. 눈은 호두 모양이지만 그리 큰 편은 아니고 눈꼬리가 약간 올라가 있고 미간은 넓은 편이다. 눈은 여러가지 색으로 나타나는데 포인트컬러일 경우에는 파란색이 대부분이다.

 

이 고양이에게서 가장 특징적인 부분인 귀는 뒷쪽으로 뒤집어져 있는데 크기는 중간 정도로 끝이 둥글며 귀 안쪽에도 털이 나 있다는 또 하나의 특징이 있는데 고양이가 금방 태어났을 때는 일반적인 귀모양을 하고 있다가 생 후 10일 경부터 서서히 그 모양이 드러나기 시작해 4개월 경에 완성 된다. 털 색깔은 다양하며 장모, 단모 모두 나타날 수 있고 부드럽지만 솜털이 없는 편에 속한다

아메리칸 컬 고양이의 성격

부드럽고 다정하며 느긋한 성격에 장난을 좋아하고 유머러스 하다- 이것이 이 품종에 대한 대체적인 성격묘사다. 어떤 환경에 있더라도 서로 잘 지낼 수 있는 원만한 스타일이며 이 고양이와 살면 지루할 일은 없을 정도로 명랑하다.

 

특별히 균형 잡힌 성격 덕분에 이 품종은 외출 고양이로 살거나 실내 고양이로 살거나 모두 잘 적응하지만 외출하는 편을 훨씬 더 좋아한다. 만일 외출할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넉넉한 캣타워를 마련해 충분히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이 좋다. 혼자 기르는 것보다는 여러 마리의 고양이들과 함께 지내는 것을 더 좋아한다.

아메리칸 컬 고양이의 성격

아메리칸 컬 고양이의 양육과 관리

다행히 이품종은 솜털이 적어서 장모종이라 하더라도 털관리는 크게 어렵지 않아서 정기적인 빗질만으로 이 품종의 독특한 윤기나는 털을 쉽게 유지할 수 있다.

아메리칸 컬 고양이의 질병 감수성

일반적으로 건강한 품종이지만 뒤로 뒤집어진 귀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는데 뒤집어진 부분의 연골에 석회질성 노폐물이 쌓여 피부병을 일으키는 일이 잦으며 자외선이 뒤집어진 귀의 안쪽으로까지 침투하기 때문에 햇빛에 의한 화상과 피부암에도 시달릴 수 있다.

아메리칸 컬 고양이의 기원과 역사

아메리칸 컬 고양이의 기원 술라미스

1981년, 캘리포니아 레이크우드 (Lakewood)에 살던  조 (Joe)와 그레이스 루가 (Grace Ruga) 부부가 그들의 차고 입구에서 이상하게 뒤집어진 귀를 가진 검고 긴털의  길 잃은 고양이를 발견하고 가족으로 받아들여 Sulamith라는 이름으로 세례를 받게 했고 이 후 술라미스가 낳은 4 마리의 새끼들 중 2마리의 귀가 뒤집어져 태어난 것이 이 품종의 시작이었다. 이 후 한 유전 공학자의 연구로 이 품종의 뒤집어진 귀는 돌연변이 현상인 것을 밝혀냈다. 1983년 이 부부는 처음으로 이 품종을 공개했고 1987년에 정식 품종으로 등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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