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이미지 검색 활용하기

고양이 사진을 하도 많이 찍고 거의 매일 고양이 형제의 소식을 올리다 보면 각각 다른 에피소드로 소개 할 만한 다른 장면이 하루에도 여러 번 찍히는 일이 있어 더러 이걸 소개 했는지 안 했는지 헛갈릴 때가 있다. 어느 날 무슨 제목으로 이런 사진을 올렸다, 를 일일이 정리 해두면 좋겠지만 그럴만치 꼼꼼한 성격이 못 돼서 더러는 지레 짐작으로 소개 할만한 장면들을 놓치기도 하고 더러는 한 번 했던 이야기를 하고 또 하고 그런 일이 생기는데 나는 이런 실수를 방지 할 수 있는 기술로 "구글 이미지 검색"을 활용 한다.


이 검색 페이지는 일반 구글 검색 페이지와는 조금 다르다.

구글 첫 페이지

그냥 구글 검색 페이지를 열면 이렇게 생겼다. 하지만 이미지 검색은

구글 이미지 검색 페이지

이렇게 생겼다. 이 곳으로 가는 방법은 이 바로가기로 가거나 맨 처음의 구글 창에 "구글 이미지 검색" 또는 "구글 이미지" 또는 "이미지 검색" 등의 검색어를 넣으면

이미지 - google

새로 뜨는 페이지 맨 위에 위 그림이 뜨는데 이걸 누르면 저 위의 카메라가 있는 페이지가 새로 열린다. 그러므로 내가 이 사진을 내 블로그에 올렸나 안 올렸나 헛갈릴 때 나는 저 카메라 모양을 눌러

이미지를 업로드 하여 검색

"이미지 업로드"를 선택, 

검색하고 싶은 사진을 업로드

헛갈리는 사진을 콕 찝어서 업로드를 한다.

검색 돼 나오는 첫 페이지

업로드가 끝나면 페이지 맨 위에 이런 그림이 뜨는데 이것에 신경 쓸 필요 없이 페이지를 맨 아래로 끌어내리면

동일한 사진을 포함한 내 블로그 페이지

"일치하는 이미지를 포함하는 페이지"라는 것이 나온다. 만일 한 번도 블로그에 소개하지 않았던 그림이라면 이런 것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요즘처럼 이 얘길 했던가 말았던가 헛갈릴 때는 이렇게 간단하게 이미지 검색으로 같은 이야기를 중복해 올리는 주책질을 예방 하곤 한다 - 이 전에 그런 일이 종종 있었기에 요즘은 조심하는 것.. --;;


다만 이렇게 한 이미지를 검색하면 내 블로그의 다른 글들도 줄줄이 같은 섬네일을 달고 검색이 돼 나와 난감 하기도 한데 아주 가끔 좋은 점은 글 또는 사진 도둑이 잡힐 때도 있다는 것이다. - 이 도둑들에 관해서는 몇 번 겪어보니 모르고 사는 것이 편안하긴 하지만 또 저절로 눈에 띄면 속이 상하는 것도 어쩔 수가 없다.


이미 블로그에 올려져 있는 사진을 직접적으로 검색할 수도 있다.

마우스 우클릭 -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

이 사진은 어제 사용한 독일 픽사베이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이미지인데 위 그림처럼 그림에 대고 마우스 우클릭 해서 뜨는 메뉴 중에서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을 선택하면

같은 그림이 사용 됐다고 검색 된 페이지

같은 그림을 사용한 여러 페이지가 검색 돼 나온다. 아무튼 나처럼 정신이 잘 나가는 사람은 이 기능을 꽤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다. 웹에서 우클릭으로 검색 할 때의 전제는 크롬을 쓰거나 크롬과 호환되는 웨일 같은 브라우저를 쓰고 검색 공급자를 구글로 지정해 놓았을 때만 쓸 수 있는 걸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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