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2~3년 전 한 동안 랜섬웨어 때문에 수 많은 컴퓨터 사용자들이 황당한 지경에 처한 일이 대단히 많아 뉴스로도 자주 보도 되곤 했다. 그 시절에도 윈도즈 디펜더 기능이나 Microsoft Security Essentials(윈7의 경우)만 잘 이용 했어도 그런 일은 겪지 않아도 됐을텐데 어찌 그리 수 많은 사람들이 당했는지 나로서는 이해가 어렵지만 어쨌든 아직도 윈10의 디펜더 기능을 신뢰하지 않고 또는 무겁다는 이유로 (왜 무거운지 그리고 해결하는 방법은 어떤 것인지 나중에 다른 글로 설명 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꺼 놓는 분들이 많은데 백신으로서 이 만한 기능이 있는 것은 잘 없기 때문에 꼭 사용 하시라고 권장하고 싶다.
더구나 윈10의 디펜더에는 랜섬웨어 방지 기능이 따로 있으니 이 기능을 켜고 보호할 폴더 설정과 이 폴더를 건드릴 수 있는 앱을 지정 하는 법을 설명 한다.
[윈10 디펜더 - 랜섬웨어 방지 기능 켜기]
1. 윈도즈 디펜더로 찾아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나는 작업표시줄의 돋보기 검색창 이용을 권장하는 사람이라 (나는 나 같은 장노년층이 이 글을 읽는다고 생각 하므로 단축키 윈 로고키+i 등의 설명은 가능하면 배제한다)
아무튼 돋보기 검색창에 '보안'이라고만 적어도 위로 여러가지 메뉴가 뜨는데 왼쪽 위에서 "Windows 보안" 선택한다.
2. 보안 창이 열리면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를 선택,
3. 이 창 오른쪽 메뉴 중에서 아랫쪽에 있는 "랜섬웨어 방지 관리"를 찾아서 연다.
4. 일단 랜섬웨어 방지 기능을 "켬"으로 바꾼 다음 "보호 된 폴더"를 눌러
5. 랜섬웨어로부터 보호하고 싶은 폴더가 있으면 위의 "+ 보호된 폴더 추가"를 눌러
6. 소중히 여기는 자료가 든 폴더를 위와 같이 추가한다. 아마도 대개는 사진이나 문서들을 모아놓은 폴더일 것이다. 내 경우에는 고양이 형제들의 사진 폴더인데
7. 이렇게 보호할 폴더를 건드릴 수 있는 앱을 따로 지정 해주지 않으면 이렇게 앱의 접근을 디펜더가 차단 하는 일이 생긴다 - 위 그림은 포토샵으로 사진을 편집해 보호 된 폴더에 저장이 거부 되었다. 포토샵 앱 사용을 허락 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만일 문서 폴더에 변경, 저장 등이 거부 된다면 해당 문서를 작성하는 앱의 접근을 허용 해주어야 한다)
8. 이 때는 아까의 보호된 폴더 지정한 페이지로 돌아가서 "제어된 폴더 엑세스를 통해 앱 허용"으로 들어간다
9. "허용된 앱추가"를 클릭 하면 최근에 차단 된 앱 그리고 모든 앱 찾아보기가 나오는데 나처럼 차단을 겪은 사람은 "최근에 차단 된 앱", 그리고 액세스가 거부 되기 전에 미리 앱을 허용 해두고 싶은 분은 "모든 앱 찾아보기"를 누른다.
10. 나는 포토샵.exe를 찾아 허용된 앱에 추가 했다. 만일 문서 관련 폴더에 접근 할 앱을 찾으려면 해당 문서앱.exe를 찾아 허용된 앱 목록에 넣어주면 된다.
11. 포토샵.exe를 액세스 허용 했기 때문에 이제는 포토샵을 이용해 저장 하기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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