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글을 쓰거나 문서를 작성 하거나 무엇이든 컴퓨터에서 하다 보면 복사와 붙여넣기를 사용 할 일이 생각보다 자주 있는데 이 전에 복사한 것을 미처 붙여넣기 하지 않고 다른 것을 복사 했을 때, 게다가 이 전 것이 어디에서의 복사였는지 다시 찾아 내기가 난감할 때가 종종 있다.
하지만 걱정 할 필요가 없다. 흔히 클립보드(마우스 우클릭으로 복사 한 것)에는 맨 마지막 것만 기억 된다고 알고 있지만 윈10에는 "다중 복사" 기능이 있어 이용하면 헛갈리거나 이 전 클립보드의 내용이 필요할 때 쉽게 찾아낼 수 있다. 하지만 먼저 "다중 복사"를 사용하는 것으로 설정이 돼 있어야하니
1. 시작 - 설정 - 시스템으로 가서 클립보드를 왼쪽 메뉴에서 찾아도 되고
2. 돋보기 검색창을 즐겨 쓰는 나 같은 사람이라면 돋보기에 "클립"이라고만 써도 클립보드 설정앱이 바로 뜬다 (여기서 나중에 필요한 경우 왼쪽에 있는 지우기, 저장, 동기화 등을 바로 활용할 수도 있다)
3. 어떤 경로로든 클립보드가 떴다면 "클립보드 검색 기록"을 "켬"으로 바꿔준다. (일부러 손을 대지 않았다면 "켬"으로 돼 있을 것이다)
4. 그리고 "Windows 로고 키+V"를 잘 숙지해 둔다.
5. 위의 세 그림들이 각각 복사를 했지만 붙여넣기를 잊어버린 것을 시뮬레이션 - 3번이나 붙여넣기를 잊어버리고 내리 복사만 한 상황이다.
6. 이 전 것들도 반드시 필요하고 찾을 수도 없는 상황이라 가정하고, 이제 전혀 당황할 필요 없이 붙여넣을 도구(메모장, 오피스, 웹 게시판 등 어느 것이든 상관 없다)를 열고 본문에 마우스 클릭을 한 번 한 다음 "Windows 로고 키+V"를 키보드에서 눌러준다.
7. 만일 3개의 클립보드에 저장 된 복사물을 옮기려면 한 번에 하나씩만 옮겨지므로 세 번의 Windows 로고 키+V"를 눌러 그때그때 필요한 것을 선택 해주면 된다.
8. 텍스트 뿐만이 아니라 이미지도 개 당 4mb라는 크기의 제한이 있지만 25개까지 클립보드에 저장할 수 있다
9. 위 그림은 내 블로그에서 썸네일을 내리 세 개 복사 해서 워드패드에 붙여넣기를 시도하는 장면이다.
10. 한 번에 하나씩만 붙여넣기가 되니 세 개를 한 바닥에 모두 표시하려면 각각 "Windows 로고 키+V"를 눌러서 하나씩 순서대로 선택한다.
11. 내 블로그 글 쓰기에서도 물론 된다.
12. 그리고 각 복사물 상단에 있는 점 세 개를 열면 "삭제, 고정, 모두 지우기"등의 메뉴가 뜨는데 여기서 컴퓨터를 재부팅 해도 살려놓고 싶은 것이 있다면 "고정"을 선택한다.
13. "고정"으로 선택 해놓은 항목은 설정으로 들어가서 "클립보드 데이터 지우기"를 실행해도 지워지지 않고 남게 된다. 고로 나머지는 재부팅 하면 모두 지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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