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품종 - 아메리칸 밥테일

밥(Bob)이라는 말은 밥 헤어 스타일에서 따온 말로 짧은 꼬리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게 됐다. 비교적 신생 품종으로 모습이 삵과 재패니즈 밥테일과 닮았지만 유전적으로 무관한 미국 품종이다.

아메리칸 밥테일 고양이의 특징

。 크기 : 중간
。 몸무게 : 남아 여아 공히 3 ~ 7kg
。 털 길이 : 단모, 장모 두 종이 있다
。 털 색상 : 모든 가능한 색

。 눈동자 색 : 모든 가능한 색
。 시조국가 : 미국
。 활동성 : 중상

아메리칸 밥테일 고양이의 외모

Lil Bit the Stalker by Dora_VA [CC BY-NC-ND 2.0]

아메리칸 밥테일 고양이의 외모

。 체형 : 땅딸막하고 단단해 보이는 중간 크기의 몸통이 직사각형을 연상하게 한다. 뼈대가 튼튼하며 가슴이 넓게 발달해 있다. 엉덩이 넓고 커서 가슴과 넓이가 거의 비슷하다. 뒷다리가 앞다리보다 길며 넓적한 발 모양에 발가락 사이에는 털이 많이 나 있다. 턱 밑에도 턱수염 같은 털이 나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꼬리 : 일반 고양이보다 1/3에서 1/2정도 짧은 꼬리가 비교적 높게 위치해 있다. 꼬리를 다 내려도 발목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다

 

。 머리 : 넓은 쐐기 모양으로 평평한 부분이 없고 몸에 비해 큰 편이다. 코도 역시 넓으면서 낮고 치열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 눈 : 아몬드 모양으로 귀쪽을 향해 경사를 그린다.

 

。 귀 : 중간 정도의 크기로 서로 멀리 떨어져 자리잡고 있다. 위로 쭉 뻗어 있어며 끝은 약간 둥근 형태를 띄고 있다

 

。 털 : 단모 장모 두 종이 있는데 솜털이 많고 더부룩하게 자란다

아메리칸 밥테일 고양이의 기원과 역사

tiger on the prow by torbakhopper [CC BY 2.0]

아메리칸 밥테일 고양이의 성격

。똑똑한 고양이인 아메리칸 밥테일은 성격이 느긋하고 여유로워서 사회성이 매우 좋아서 다른 동물이나 어린 아이들과 특별히 잘 어울린다. 그러나 혼자 있기를 좋아하지 않아서 동료가 같이 있는 것을 좋아한다.

 

。활동성 정도를 1 ~10까지 나누었을 때 이 품종은 7, 8 정도에 속하므로 고양이와 충분히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이 권장 된다.

  

。털의 밀도가 높고 더부룩해서 관리를 게을리 하면 곰팡이 방지를 위해서 정기적으로 빗질을 해주어야만 한다.

아메리칸 밥테일 고양이의 질병 감수성

짧은 꼬리 때문에 잠재적인 척수질환이 있을 수 있다

아메리칸 밥테일 고양이의 질병 감수성

on the big bridge by torbakhopper [CC BY 2.0]

아메리칸 밥테일 고양이의 기원과 역사

아메리칸 밥테일 고양이는 오래 전부터 미국 따에 존재하고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은 1960년대로 센더스라는 젊은 부부가 아리조나의 인디언 보호구역을 지나다가 짧은 꼬리를 가진 브라운 태니 고양이를 발견하고 아이오와에 있는 집으로 데려와 처음으로 사육 되기 시작한 비교적 신생 품종이다. 돌연변이로 생겨난 짧은 꼬리는 맹크스 고양이와 닮아 있지만 유전자적으로는 아무런 관련이 없고. 삵과 집고양이의 교배로 탄생 된 품종이라는 설도 있으나 유전자적으로 봤을 때 전혀 상식 밖의 이야기이다. 이 고양이의 짧은 꼬리는 미국과 캐나다의 여러 지역에서 자연발생 된 것으로 보고 1989년에 단일 품종으로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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