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가 흡연 만큼 해롭다?

청소가 흡연 만큼이나 해롭다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드라마까지 등장할 만큼 청소에 목숨을 걸다시피 사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안타까운 소식이고 나처럼 가능하면 잠시라도 더 비벼대고 싶은 게으른 자들에게는 좋은 핑계거리가 될 만한 소식이다. 정확하게 말 하면 잦고 잘못 된 방법으로 하는 청소는 하루에 담배 20 개비를 피우는 것보다 더 폐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노르웨이 베르겐 대학의 연구팀에 의해 발표됐다.

청소는 흡연 만큼 해롭다

청소가 폐를 늙게 한다

이 연구는 6,235 명의 참가자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결과에 도달했다. 관찰 대상자들은 20 년 동안 추적 조사되었고 추적 시작 당시의 평균 연령은 34 세였다. 결과적으로 연구진은 청소부로 일 하거나 주기적으로 청소를 하는 전업주부들의 폐 기능이 하루에 한 갑 이상의 담배를 피운 사람들보다 더 떨어지고 특히 천식의 발병률은 40%나 더 높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주기적으로 청소를 하는 전업주부들의 폐 기능이 하루에 한 갑 이상의 담배를 피운 사람들보다 더 떨어지고 특히 천식의 발병률은 40%나 더 높게 나왔다

화학세제의 문제

청소를 주기적으로 또는 직업적으로 하는 사람들의 폐가 손상 되는 가장 큰 원인은 화학세제에 있다. 왜냐하면 그것들을 사용하는 동안 발생하는 종류를 알 수 없는 수 많은 유기화합물이 필연적으로 사용자의 기도로 흡입 되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 특히 스프레이형이 문제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 됐는데 청소를 위해 세제를 스프레이 하게 되면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은 흩날리는 미세입자를 거의 직접적으로 흡입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청소를 주기적으로 또는 직업적으로 하는 사람들의 폐가 손상 되는 가장 큰 원인은 화학세제에 있다

결국 평생 흡연을 하지 않은 여성들이 폐암에 걸리는 이유 중 가장 큰 원인은 요리와(조리시 발생하는 이산화, 일산화 탄소) 청소 등 가사 일 때문인 것이다.

베이킹소다와 식초면 충분하다

일반 가정에서 발생하는 세균은 식초나 베이킹소다 정도의 천연물질이면 충분히 없앨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 한다. 

일반 가정에서 발생하는 세균은 식초나 베이킹소다 정도의 천연물질이면 충분히 없앨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 한다.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이용한 청소법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으니 따로 소개하지 않겠지만 많은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락스나 곰팡이 제거제 등의 지속적인 사용은 끔찍한 결과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충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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