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어려운 삶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특징

모두가 살다보면 내 의지와 선택과는 상관없이 어렵고 복잡한 상황에 맞닥뜨리기도 한다. 그러나 나 자신이 그 어렵고 복잡한 상황을 자초한 것이라면? 도대체 누가 그런 것을 원하겠는가 하겠지만 '사서 고생' 즉, 스스로 불행하고 어려운 삶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일정한 사고의 패턴이 있다

 감정에 집착한다

1. 감정에 집착한다

어떤 일이 있어났을 때 필요 이상으로 감정적으로 대처, 집착하여 끝내는 스스로에게 불필요한 상처를 준다. 사실 이것이 스스로의 삶을 어렵게 만드는 첫걸음이 된다

2. 모두가 나에게 관심이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고 착각하고 근거 없는 자신감과 함께 지나치게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사람 -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삶의 중심은 자기자신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알더라도 인정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가 너무나 중요하므로. 그러나 정작 사람들은 웬만큼 눈에 띄는 사람이라 해도 남에게 그리 관심을 갖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 상처를 받게 된다. 

이런 사람은 자신의 액션에 대한 반응이 즉각즉각 와야 한다고 생각해서 내가 보낸 sns를 읽지 않거나 읽고도 금새 답장이 오지 않는 것을 견딜 수 없고 모든 사람들이 내가 원하는 말을 해주기를 기대한다


각 개인은 저마다 하나의 우주를 품고 있고 그 우주의 중심은 자기자신이라는 것을 알고 자신의 삶을 사는 법을 모르는 것이다 -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모두가 저마다 품고 있는 우주의 중심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아마 깨닫지도 못할 것이다) 자신만이 온 우주의 중심이라 여기는 특징을 보이기도 한다. 

자신이 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고 착각하고 근거 없는 자신감과 함께 지나치게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사람

3. 흑 아니면 백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감정이 극단으로 치닫는 경우가 많아 간이라도 빼 줄 만큼 좋아하던 사람도 수가 틀리면 원수가 되어 헤어지는 일이 잦다 - 원인은 상대가 완벽하리라는 혼자만의 기대감을 갖고 있다가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는 순간 엄청난 실망감과 배반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인간관계에서 뿐만 아니라 직업에서 나타나기도 해 툭하면 직장을 그만 두고 뛰쳐나가는 원인이 되기도 하고 자기만의 기준이 있어 그것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에는 일자리가 있어도 마다하고 백수로 지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감정이 극단으로 치닫는 경우가 많아 간이라도 빼 줄 만큼 좋아하던 사람도 수가 틀리면 원수가 되어 헤어지는 일이 잦다

4. 중요한 결정을 미룬다

어려운 결정을 미루면 그 기간 만큼 스트레스 수치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흔히 선택되는 방식인데 당사자의 스트레스 저항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결정의 순간이 다가오면 올수록 불안과 공포가 커져서 결국에는 모든 생각이 마비되어 버리는 일까지 일어나게 된다. 이런 경험이 반복 될수록 스트레스 지수는 점점 높아지고 저항력은 점점 낮아지기만 할 뿐이다

5. 내내 징징댄다

모든 상황에서 부정적인 것에만 초점을 맞춰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있다(많다). 이런 사람 입에서는 단 한 번도 "오늘은 이런 게 좋았어" 또는 "내게는 이런 게 있어서 좋아" 등의 말은 들을 수 없다. 물론 불만을 토로하는 것은 카타르시스적인 효과가 있어서 늘 감정을 감추는 것보다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때도 있지만 생활 전체가 불평불만, 사람만 만나면 징징대는 사람에게 그런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 오히려 이런 사람은 만성 우울증에 시달리게 되고 따라서 뇌는 일반인에 비해 세포의 리제너레이션이 훨씬 느리고 둔하게 진행 돼 인지능력에 문제를 겪게 된다

모든 상황에서 부정적인 것에만 초점을 맞춰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있다(많다)

인지능력을 떨어뜨리는 그 외의 습관

a. 깊이 생각하는 버릇 : 특히 언짢은 결과를 만든 일에 대해 따지고 또 따지며 거듭 생각하는 버릇은 감정, 정서적 교란을 유발할 수 있다

b. 죄책감 : 지나친 죄책감은 감정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방해하고 억압할 수 있다

c. 불만 : 불만이 많아지면 행동이 과격해지고 툭하면 분노를 터뜨리는 원인이 된다

d. 걱정 : 어느 정도의 걱정은 안정적이고 안전한 삶을 위해 분명히 필요한 요소이지만 지나친 걱정은 모든 것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게되는 단초가 된다

6. 지나치게 낙관적인다

현실적으로 대처하고 움직여야 할 때도 "괜찮아, 잘 될거야" 하는 사람들 - 모든 일을 너무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 좋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로 대놓고 낙관적인 것도 그리 좋은 일은 아니다.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기대는 우리를 고무 시키는 역할을 할 수도 있지만 그 기대가 무너졌을 때 기대 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실망과 상처를 받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내가 그렇게 못난 사람이었어?" 등의 자기회의에 빠질 수 있는 위험이 있다

ⓒ고양이와 비누바구니 All rights reserved.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