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더위에 떡이 된 내 고양이

해마다 경철 고양이는 여름을 심히 탄다. 입맛도 없어하고 안절부절 헐떡헐떡, 한 번 시작하면 에어컨을 돌려도 쉬이 진정이 안 될 정도로 예민하게 굴어 집사를 가시방석에 앉혀 놓는다.

경철 고양이, 여유만만 하품 하고 있지만 컨디션이 몹시 나쁜 상태다[경철 고양이, 여유만만 하품 하고 있지만 컨디션이 몹시 나쁜 상태다]

이 번 여름도 어김없이 찾아온 컨디션 난조, 현재 진행형이다. 예민한 동물이어서 그런지 에어컨을 20시간씩 돌려 온도를 유지해 줘도 계절 타는 건 어쩔 수 없나 싶을 정도다

더 위에 늘어져 누운 고양이

이 똥고양이, 지가 랙돌인 줄 아는지 툭하면 이렇게 떡처럼 늘어져 뒹굴거리고 잠 자기를 즐긴다

고개를 떨어뜨리고 늘어져 자는 고양이[사실 이렇게 고개를 떨어뜨려 자고 있었는데 초점이 빗나가 아이는 유령이 되고 배경만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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