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는 법 12가지

스마트폰의 탄생과 발전으로 우리 삶이 진보되고 생산성이 향상 되었다는 것은 부인 할 수 없다. 핸드폰이라는 것이 처음 생겼을 당시에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은 "럭셔리"라는 수식어를 선물 받곤 했는데 요즘에는 오히려 없는 사람이 럭셔리한 사람인 듯하다, 왜냐하면 그는 지속적으로 불려다니지 않아도 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일테니까.


그러는 사이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의 노예로 전락했고 직장에서나 집에서나 또는 지인들과의 관계에도 적잖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뿐이랴, 스마트폰은 우리 신체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스마트폰은 우리 신체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하루에도 수 시간 고개를 떨어뜨리고 아래를 내려다보는 자세가 거북목을 부르고 척주의 경직과 변형도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사용하는 방법이 있긴 하다, 스마트폰을 눈높이로 들어올려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세상 어느 누가 그런 우스꽝스럽고 부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겠는가 말이다.


게다가 엄지 손가락, 이것은 해부학적으로 다른 손가락과 함께 무엇을 마주 잡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스마트폰 중독자의 엄지손가락은 늘 혼자 타이핑을 해야만 하는 과중한 업무를 맡고 있어 쉽게 통증에 시달리고 손목에 무리를 주게 된다.


통계에 의하면 80% 이상의 사용자가 아침에 눈 뜬 후 15분 안에 스마트폰을 확인하고 87% 이상의 청소년들이 24시간 내내 스마트폰을 곁에 두고 있다고 확인 됐는데 안타깝게도 이로 인해 생기는 건강문제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되었다.

스마트폰 중독의 해결

스마트폰 중독의 6가지 증상

1. 밥을 먹을 때도 계속 스마트폰을 확인한다.
2. 가족이나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보다 스마트폰을 만지며 보내는 시간이 훨씬 길다.
3. 중요한 일을 제쳐 두고도 스마트폰을 본다.
4. 집 밖으로 거의 나가지 않고 가능한 한 많은 일을 스마트폰으로 해결한다.
5. 스마트폰이 곁에 없으면 불편해 하며 불안해 한다.
6. 운전할 때도 거리의 상황보다는 스마트폰에 더 신경이 쓰인다.

스마트폰 중독을 극복하기 위한 12가지 제안

스마트폰 중독 증세가 가볍거나 심각하거나 상관없이 여기에서 말 하는 것들은 스마트폰과 좀 더 스마트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천천히 조금씩 일상에 적용하여 완전히 습관을 들이면 스마트폰 중독과는 이제 이별이다.

스마트폰 중독을 극복하기 위한 12가지 제안

1. 길고 복잡한 비밀번호를 만든다.

20자 정도 되는 길고 복잡한 숫자, 문자, 도형들을 매번 입력하려면 "안 쓰고 말지"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할 것이다. 이는 무의식적으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버릇에 적지 않은 방해가 될 것이다.


2. 끊임 없이 울리게 설정 돼 있는 알람을 끈다.
많은 사람들의 스마트폰은 얼굴책이나 깨톡 등에서 분 단위로 날아오는 알람으로 삑삑 대거나 부르르 떨기를 반복하는데 깨톡의 메세지를 좀 늦게 확인 하거나 얼굴책에 좋아요를 좀 늦게 누른다고 해서 큰 사고를 당하거나 손해를 볼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스마트폰을 자주 손에 잡는 획수가 많을수록 중독에서 벗어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진다. 우선 단 몇 시간, 단 몇 개의 알람을 꺼보는 것으로 시작해 보시라.

스마트폰을 모르는 하얀 고양이

3. 꼭 필요하지 않은 앱들을 삭제한다.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다 찾아내지도 못할 만큼의 많은 앱을 스마트폰에 깔아두고 있다. 그로인해 정말로 필요한 앱을 찾으려면 수 많은 페이지를 오가며 시간을 허비해야만 한다. (물론 자주 쓰는 앱은 첫페이지에 둔다는 반박이 돌아오겠지만) 스마트폰에 깔려 있는 앱의 수가 적어지면 배터리 사용량도 줄어들 것이고 저장공간도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것은 스마트폰을 간결하게 정리하여 사용함으로써 손에 들고 있는 시간을 줄이고 쓸 데 없이 이 앱 저 앱 열어보는 일을 삼가케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리고 이런 앱에서 보내오는 알람도 만만치 않게 많다. (실제로 나는 중요한 일이 있는 시기나 날을 제외하고는 모든 알람을 꺼놓고 있다. 내가 원치 않는 시간에 멋대로 호출해대는 알람이 대단히 폭력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인데 애초에 스마트폰 중독과는 거리가 먼 성향이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 그러나 한 번쯤 시험해 보시라, 일상이 평온해진다)

 

4. 스마트폰에게 있을 자리를 지정해 준다.
식탁에 가져오지 않기, 화장실에 들고 가지 않기 그리고 동침하지 않기 등의 룰을 정하는 것인데  - 처음 한 달은 식탁, 두 번째 달은 화장실 이런 식으로 천천히 스마트폰의 동선에 제한을 두어나간다. - 식탁, 화장실에만 들고 가지 않아도 큰 수확이 아니겠는가! 특히 스마트폰과 동침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 - 왜냐하면 그의 블루라이트가 숙면을 확실하게 방해 해 건강을 해치고 다음날의 일상도 방해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에 중독되지 않은 고양이

5. 소셜미디어로 연결 되는 앱을 제거한다.
이 제안은 어쩌면 폭력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여전히 컴퓨터가 있지 않은가? 역시 소셜미디어로 연결이 컴퓨터를 통한다면 스마트폰보다는 약간은 더 거쳐야 할 과정이 있으므로 무의식이며 무제한적인 접속에 약간의 제한이 생기게 된다.

 

6. 스마트폰은 중요한 일에만 사용한다.
원래 이것은 "전화기"였다. - 게임을 모두 지우고 전화기로만 사용한다면 하루가 훨씬 더 생산적으로 채워질 것이다.

 

7. 어느 앱, 어느 그룹에서 오는 소식이 나에게 중요한지 비판적으로 되돌아 본다.
예를 들어 깨톡에서 오는 모든 소식이 다 중요하지는 않다는 결론이 나올 것이다 - 더러 우리는 쓸 데 없는 수다를 주고 받기도 하고 중요하지 않은 언쟁을 벌이기도 하면서 신경과 시간을 소모한다. 저녁 한 때 또는 오후 한 때 이런 소모전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정해 보는 것은 어떨까 (깨톡에는 방해금지 시간대 설정 옵션이 있음을 모두 알고 계실 것이다)

놀이에 중독 된 고양이

8. 메세지에 대답하는 시간을 정한다.

대부분의 메세지가 당장의 긴급한 대답을 원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메세지를 모아 두었다가 아침, 점심, 저녁, 정해진 시간에 한꺼번에 대답이나 답장을 하게 되면 끊임없이 스마트폰을 확인하게 되는 일이 줄어들 것이고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9. 모닝 알람은 스마트폰 대신 자명종으로! - 스마트폰은 절대로 침실에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10. 직장에서는 스마트폰을 내게서 10m쯤 떨어진 곳에 둔다.
일 하는 중에 스마트폰을 전화기로 이용해야만 하는 곳이라면 비행기모드로 돌려놓는다. 그러면 모든 일이 순조롭게 돌아갈 것이다 -  미시건 주립대학의 심리학 교수 에릭 알트만은 하나의 중요한 실수를 유도하는 데는 2.7초의 방해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스마트폰이 내게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업무능력은 향상될 것이고 실수도 줄어들 것이다. 개인용 스마트폰을 아예 가지고 갈 수 없는 직장도 있다, 그런 스마트한 직장에 다닌다 생각하시고!

스마트폰이 없어도 즐겁게 노는 고양이

11. 손목시계를 차고 다녀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각을 알고 싶을 때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지금 몇 시지?", 잠시 시간만 볼 생각이었는데 이것저것 확인 하느라 어느 새 20분이 훌쩍 지나 있었던 경험을 한 일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시간은 시계로 확인 하시라!


12. 스마트폰의 사용을 제한하는 앱을 설치한다. - 스스로 도저히 조절을 할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런 앱의 도움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

 

중독은 중독이다, 알콜이나 도박 등의 중독처럼 이 경우에도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해결 되지는 않는다. 천천히 한 가지씩 의지를 가지고 개선해 나가다 보면 어느 새 스마트폰은 내 일상을 지배하는 대신 내 생활을 도와주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다. 혼자 진행하기 어려우면 역시 다른 중독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주변에 도움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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