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파일을 휴지통에 버리시겠습니까?' 확인 창이 뜨지 않을 때 해결 법

지난 주말에 카카오톡 PC 버전의 광고가 하 거슬려 애드블록인지 뭔지를 깔았다가 희한한 일을 겪었는데, PC로 낯선 사람과 문자를 주고 받을 일이 있을 때였다. 내가 대답을 받아야 할 순서에 온 것이

카톡 대화 캡처

이런 캡처였는데 내용이 울온냐와 주고 받은 카톡 중 한 조각이었다. 아니, 이 그림이 왜 처음 문자를 주고받는 낯선 사람 손에? 왜? 어떻게? 이 무슨 일이래? 너 누구얏? 머릿속은 그야말로 당황, 황당... 그래서 급히 전화기를 확인해보니

문자 메시지로 들어온 그림

휴우~ 다행이다. 전화기에는 상대가 했어야 할 정상적이 대답이 들어와 있었다. 그렇다면 PC에서 갑자기 왜 이런 일이 생긴 것일까? 두 번 생각할 필요도 없다. 그 일이 있기 좀 전에 '애드블록'인지 나발인지를 깔았는데 카톡 PC버전의 광고가 사라져 좋다고 했더니 저 지롤로 오류를 내는 것인지 해킹을 하는 것인지...

 

오류 치고는 상당히 의심스러운 오류라 당장 그 물건을 지우고 그것도 부족해 백업 해두었던 이미지로 복구를 하고 나니 아, 이번에는 뭔 파일이 손상 됐는지 전원이 완전 말을 안듣는다. 최대 절전 모드가 안 되는 건 말 할 것도 없고 다시시작, 종료 등 어떤 것도 말을 안 듣고 블루 스크린을 띄운다. 결국 전원버튼을 수동으로 눌러 꺼야만 하는 상황에 이르른것.

 

우짜겠노, 이미지 복원이 말을 안 들으면 완전히 다시 설치를 해야재... 사실 개인적으로 쓰는 프로그램이 몇 되지는 않지만 그것들 다시 세팅하는 게 번거로워 웬만하면 초기화는 피하고 싶었는데!

파일 삭제하기

사설이 길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초기화를 끝내고 내 맘에 맞게 세팅을 한 후 정상적으로 노트북을 만지다 파일을 삭제할 일이 있어 삭제를 눌렀더니 어라? 

'이 파일을 휴지통에 버리시겠습니까?' 확인 창이 뜨지 않을 때 해결 법

정상적인 경우라면 위와 같은 확인 창이 떠야 하는 묻지도 않고 그냥 파일이 삭제 돼 버린다? - 이건 이러면 안 되지~ 왜냐하면 사람이란 실수로 파일을 삭제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 확인창 만큼은 좀 귀찮더라도 꼭 띄우는 편이 안전하니까 말이다. 

 

그나마 내가 컴맹이긴 하지만 빛이 살짝은 옅보이는 강한 약시 쯤에 속하는 컴맹이라 이걸 해결하는 방법 정도는 알고 있다 ㅎ~

휴지통의 아이콘을 우클릭해

이럴 때는 당황하지 말고 휴지통의 아이콘을 우클릭해(대개는 바탕화면에 휴지통이 있겠지만 내 것은 탐색기에 두었다) "속성"을 선택한 다음 

삭제 확인 대화 상자 표시(D)에 체크

뜨는 대화상자에서 "삭제 확인 대화 상자 표시(D)" 앞에 있는 작은 네모 칸에 체크를 한 다음 "적용 - 확인"의 순서대로 눌러준다. - 이제 삭제 확인 대화상자가 얄짤없이 뜰 것이다. 즐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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