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심리의 기술
사람을 상대하기에 가장 좋고 쉬운 방법은 진정성을 가지고 말 하고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의 몇 가지 심리적 트릭을 알고 있으면 상황을 좀 더 쉽게 컨트롤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이것이 이 텍스트의 요점이다 : 누가 알겠는가 혹시 이 트릭들이 좋지 않은 상황을 보다 쉽게 돌파하도록 도와줄지.
1. 누군가 내게 화를 내거나 곧 싸울듯이 행동한다면 그 사람의 정면에 서기보다는 옆에 서는 것이 좋다. 정면으로 서는 것은 도전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옆으로 서는 것이 상대를 빨리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2. 만일 누군가에세 도움을 청해야 할 상황이라면 "네 도움이 필요해"라는 문장으로 말을 시작하라. 이 말은 내가 상대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말이기도 하며 동시에 누구도 거절을 통해 생기는 죄책감을 즐기지는 않을 것이므로 내 요구가 해결될 기회가 커지는 셈이 된다. - 이것이 벤쟈민 프랭클린 효과다
3. 실제로 필요한 것보다 어마어마한 것을 먼저 요구한다, 상대가 "안 돼!"라고 하면 그 때 내가 정말로 필요로 하는 것을 말 한다. 그러면 상대는 "그래, 뭐 그 정도는"이라고 반응 할 확률이 높아진다. - 거절만 하는 매정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지 않기 떄문이다.
4. 피곤함을 이용하는 것은 좀 미안하기는 하지만 그 상황에 요구를 이야기 하면 "그래 그래, 그러자고" 할 확률이 높아진다. 대답을 들은 후에는 집요하게 매달리지 말고 상대를 쉬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 피곤함이다, 기분이 나쁜 상황이 아니라!
5. 상대가 내 말에 동의 하기를 원한다면 말 하면서 끄덕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행동은 상대도 역시 고개를 끄덕일 확률을 높여준다 - 이것은 나의 무의식에도 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효과도 있다.
6. 상대가 한 말을 내 말로 정리해 다시 말한다. 이것은 상대를 경청하고 있음을 증명해 줄 뿐만 아니라 상대에게 완전히 공감받고 있다는 강력한 믿음을 준다. "오오오~~~ 내 말을 완벽하게 이해하네? 내 영혼의 친구를 만났어" 할지도?
7. 나를 좋아하지 않는 친구나 동료가 있다면 그에게 볼펜을 좀 빌려 줄 수 있겠느냐고 묻는다. 이런 작은 호의를 베풀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다. 볼펜을 빌려준 사람은 자신의 호의를 정당화 하고 싶은 심리에서 내게 대한 감정을 좀 더 좋게 가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다음에 더 큰 호의를 베푸는 것은 손톱만치도 어려운 일이 아니다 - 문간에 발 들여놓기 기법(위의 테크닉 3도 같은 기법이다)
8. 귀를 만진다. 상대가 나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지 아닌지 알고 싶으면 대화 중에 내 귀를 만져 보인다. 만일 상대가 나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면 무의식 중에 나의 행동을 따라할 확률이 높다 (꼭 귀가 아니어도 된다. 코를 만지거나 물을 한 모금 마시거나 부정적인 행동만 아니면 된다.
9.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이름이 불려지는 것을 좋아한다. 아마 내 이름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단어일 것이다. 상대의 이름을 가능한한 자주 불러주면 상대는 나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10. 비즈니스에서 질문을 하고 상대가 대답을 하는데 무엇인가 망설이는 듯한 느낌이 전달 된다면 그와 눈을 맞추고 조용히 기다려라. 아마도 그는 부정적인 마지막 말을 내뱉지 못 할 것이다.
11. 악수할 자리에 가야한다면 직전에 손을 문질러 따뜻하게 한다. 따뜻한 손이 훨씬 더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12. 상대에게 조건을 제시하고 선택권을 준다. 이것은 상대로 하여금 자신이 주도권을 갖고 있다는 느낌을 들게 한다. 예를 들어 "A를 구입하실래요 아니면 A와 B를 함께 구입 하시는 게 더 나을까요?"
하지만 앞에서도 말 했듯이 무엇보다 좋은 기법은 언제나 진정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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