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에서 파티션 지우는 법을 썼는데 이 때, 지운 파티션과 합치고 싶은 파티션 사이에 조그만 무엇이라도 있으면 윈10의 기능만으로는 해결 할 수 없고 지운 파티션을 새로운 드라이브로 만들어 사용하거나 다른 프로그램을 써야 하는데 Aomei라는 것을 백업할 때 쓸 것이 아니라 윈 10에는 없는(?) 기능인 서로 떨어져 있는 파티션을 합칠 때 AOMEI Partition Assistant Standard Edition의 도움을 받는 것이 편리하다 (다운로드 링크 - 클릭)
홈페이지에서 위의 녹색으로 된 네모 칸을 클릭, 파일을 다운로드 해서 통상적으로 다른 프로그램 파일들을 설치하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더블클릭으로 시작하면 영어로 진행 되지만 파티션을 합칠 정도로 컴퓨터에 익숙한 분들이라면 모두 설치 할 수 있으리라 믿고 설치 설명은 생략하고
위 그림처럼 파티션이 위치 해 있을 때 C와 D를 합칠 수가 없는 것은 중간에 있는 저 조그만한 넘 때문이다. 만일 위 그림의 파티션처럼 문자를 이미 할당 했다면 (새 볼륨 D를 말하는 것이다)
Aomel 파티션 어시스턴트를 열기 전에 그것을 다시 볼륨삭제를 통해 "할당 되지 않음"으로 바꿔둬야 한다
이제 '파티션 어시스턴트'를 열면 내 디스크와 파티션 현황이 한 눈에 펼쳐지는데 내가 지금 하려는 작업은 위 그림처럼 오른쪽에 있는 26.6GB짜리 공간을 91.58GB에 합치려는 것이어서 그 부분 그림만 잘랐다.
이제 새로 비운 공간을 "마우스 우클릭"해서 위로 열리는 메뉴 중에서 "Merge Partitions"를 선택한다
그러면 새로운 창이 열리면서 서로 합칠 파티션들을 체크해주면 되는데 위에서도 말했지만 미리 문자할당을 해제하고 반드시 "할당 되지 않음"으로 바꿔줘야만 체크가 가능하다. (문자가 할당 된 파티션은 하나만 선택 됨) 체크가 끝났으면 아래에 파란 단추 "OK"를 눌러준다
다시 창이 바껴서 '녹색'으로 C:Windows가 이렇게 바뀌면 되느냐고 "미리보기"를 해준다 - 살펴보고 맞게 됐으면 창의 맨 위, 왼쪽에 있는 "Apply"를 눌러준다 (고쳐야 한다면 그 옆의 Discard 또는 Undo를 눌러주면 된다)
프로그램은 시키는 일을 할 준비가 됐다고 하면서 이 과정을 수행하고 재부팅하면 당신 디스크가 이렇게 될 것이다, 다시 한 번 숫자로 보여주면서 계속 할 거면 아래에 있는 Proceed 버튼을 누르라고 한다. (중요한 일이니 잘 살펴보시고 확실하지 않으면 지금이라도 그만 두는 것이 좋다)
나는 PreOS mode를 선택해 진행 했지만 AOMEI에서는 PE mode로 할 것을 권장 하는데 나는 이 둘 간의 차이를 정말로 이해를 못해서 선택을 잘못한 것이다(참고 링크 : 영어)그랬더니, 아래 그림과 같이 진행 되고
그렇다고 별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3분 더 기다립면 매뉴얼대로 재부팅 한다고 하고 뭐... 그냥 기다렸다. 저절로 모든 게 끝날 때까지(얼마 안 걸린다)아무튼 재부팅할 때 바이오스 화면이 변한 것에 대해 조치를 취하라고 하길래 "F11 - 저장하고 Exit" 누르고 나왔다
그런 후 저장소를 체크하니 OEM파티션으로 할당 돼 있던 것이 또 다시 빈공간으로 만들어져 있어 이걸 문자를 줬다가 뺏다가 결국은 이것은 윈10 안에서 그냥 합칠 수 있는 것이어서(바로 이웃해 있어서)
이것마저 C드라이브로 합치고 말았는데 작동에는 이상이 없지만 아마도 HP OEM과 관련이 있는 파티션이었던지 내 정품인증은 HP대신에 디지털 라이센스로 인증 받은 것으로 뜨고 있다. - 그리고 이런 것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이미지로 백업을 먼저 수행 하시길 다시 한 번 당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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