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비누바구니

사람 (430)

가위 바위 보 게임에서 이기는 방법

카테고리 : 사람 비누바구니 | 2018. 4. 12. 09:00

나는 가위 바위 보 게임에 이겨 본 적이 없어! 가위 바위 보 게임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아무도 없을 것이다. 요즘은 어떤지 어리거나 젊은 사람들과 접할 기회가 전혀 없어 모르겠지만 내가 어릴 때만 해도 툭 하면 가위 바위 보 게임을 하며 과자를 한 조각 더 먹거나 심부름을 가거나 등을 정하며 놀던 기억이 있는데 나는 주로 지는 쪽이었기 때문에 늘 약올라 하고 토라지던 기억이 있다. 그런 상처가 남아 일부러 찾아 본 것은 아니고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한 독일 사이트에서 이 게임을 잘 하는 방법이란 꼭지를 발견하고 '아, 이런 눈치가 그 때도 있었더라면~' 잠시 천진했던 시절로 돌아가 골똘히 읽어 본 참에 재미로 옮겨 본다 통계를 알면 승리가 보인다 1. 남성들은 맨 처음에 주로 주먹을 내고 여성들은 주로 ..

누락배송과 재배송 - 8팩의 미스테리

카테고리 : 사람 비누바구니 | 2018. 4. 5. 19:44

때때로 나는 매우 허술하고 심지어는 약간 저능아적인 구석이 있다고 자평하는 사람인데 지금 쓰는 이 일도 어쩌면 그런 쪽으로 분류할 수 있는 일이랄 수 있을까? - 하나도 중요하지도 않아서 기분이 좌지우지 될 일도 아닌데 그제와 어제를 지나면서 문득 다시 생각하니 이건 무슨 논리래? 도무지 풀 수 없는 수학 또는 물리 문제처럼 뒤집어 계산해도 비틀어 계산해도 이해가 안 되는 일이 발생해 혹시 아하~ 할 답이라도 들을 수 있으려나 재미로 기록한다내 고양이 형제는 딱 이 제품에 동결건조 육류를 푸지게 얹어주지 않으면 절대로 굶는 나쁜 버릇이 있다. 그래서 매 월 말 또는 초에 걸쳐 가장 싸게 파는 곳-오픈마켓의 시세는 수시로 변하니까-을 새로이 검색해 한 달치인 10박스 240 팩을 사들이는데 과연, 이 달에..

공감과 위로 사이 - '힘 내세요'라는 말에 대한 작은 생각

카테고리 : 사람 비누바구니 | 2018. 4. 4. 09:00

며칠 전 이웃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사소한 한 끼 식사에 관한 글을 읽게 된 일이 있었다. 혼자 하는 한 끼의 단촐한 식사에서 가장으로서 가지는 사는 일에의 책임감 그리고 거기에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외로움과 불안함 등이 느껴지는 글이었다. 같은 종류의 글이라 해도 글의 상태에 따라 또는 내 상태에 따라 그 깊이가 천차만별로 와 닿기 마련인데 이 글에는 사소하지만 진심어린 공감이 필요해 보인 것이 그 때의 내 느낌이었다. 위로가 아니라 공감이 필요하다고 느낀 이유는 누구에게나 있는 일상의 사소한 경험이나 광경에서 문득문득 느낄 수 있는 삶의 다른 모습에 대해 글쓴이가 차분히그리고 약간의 쓸쓸함을 담아 서술하기는 했지만 비극이나 우울이 느껴지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혀 모르는 분이라 이웃들이 그 마음을..

이런 외계어 번역 해 주실 친절하고 유능한 분 찾습니다

카테고리 : 사람 비누바구니 | 2018. 4. 1. 11:25

나는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 엄청 자주 들락날락 하는 1인인데, 뭘 알고 볼 줄 알아 그러는 것이 아니라 그저 내가 발행한 글을 확실히 수집해가라는 뜻에서 다시 한 번씩 요청을 올리러 가는 것인데 들어가는 페이지를 보면 늘 아래 그림과 같은 것이 떠서 흠,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구나 하고 흐뭇하게 지내던 중 지난 한 주 내내 수집요청 에러가 나더니 - 이건 내 문제가 아니라 네이버의 문제였다 - 어제부터 갑자기 내 블로그 성적이 요따구로 하락 했다하니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다 - 네이버는 나름 친절하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안내는 많이 해 놓았지만 컴알못에겐 또 하나의 외계어들일 뿐... 어찌어찌 찾아들어간 Structured Data Linter 에서는Linter Messages valida..

초미세먼지에 대항하는 여러가지 디톡스, 비타민 워터

카테고리 : 사람 비누바구니 | 2018. 3. 31. 08:37

우리의 몸은 60~70%가 수분으로 되어 있어 최적의 기능을 위해서는 그 만큼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한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신진대사를 돕고 요즘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초미세 또는 미세먼지 등의 독소를 배출하게 도와주기 때문에 더더욱 중요하다. 의사들의 권고에 따르면 매일 생수를 2, 3리터 정도만 마셔도 생체에 필요한 수분과 독소를 배출 하기에 충분하다고 하지만 매일 이렇게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일은 지루하고 힘들기까지 한것이 사실이다. 이럴 때 여러가지 맛을 내는 디톡스 비타민 워터를 만들어 마시면 물맛의 지루함을 덜어 훨씬 더 기분좋게 마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독과 비타민 보충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을 것이다 디톡스 워터란 무엇인가? 디톡스워터의 열풍은 몇 년 전 미국에서 처음 일기 시작하여..

또 도둑이 들었다 - 희한한 사람들 진짜로 많구나

카테고리 : 사람 비누바구니 | 2018. 3. 30. 20:55

또 내 글을 발견했다, 또 전혀 엉뚱한 곳에서. 어느 포털에 속해 있는 블로그가 아닌 개인 도메인인 걸 보면 지난 번 사이트처럼 틀림없이 광고를 달아서 수익을 내려는 목적이 있는 것 같은데 글주인이 광고를 주는 쪽에 신고해서 떼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모르고 하는 행동인 듯하다 하도 많아서 아예 '비누바구니'로 검색하니 35개가 뜬다. 출처를 비누바구니 이렇게 써놓기만 하면 전문을 다 가져가고 사진과 제목을 멋대로 편집하고 그래도 불법이 아닌 줄 아는 모양이다. 이상하다, 참말로 이상하다 - 이런 짓 하고 잠이 올까... 이곳의 모든 글이 다 그렇게 모아진 것이다. 링크가 아니라 그냥 통째로 다 가져가서 출처 링크조차도 없다. 뭘 가져가도 법은 좀 알고나 하지 이게 머시냐...거의 900개의 글이 모다 이..

그것이 알고 싶다! - 그냥 궁금해서 적어 두는 글

카테고리 : 사람 비누바구니 | 2018. 3. 29. 21:23

주제를 선택해 주세요를 무시하면 발행 안 되는 거 맞나? - 발행 됐네? 어디로? 공감 버튼 안 생기게 못하나...? 궁금한 게 몹시 많은 나는 하루종일 다른 일 별로 못하고 궁금해 하고만 있는 일이 있어 에고, 아무리 내 일이라도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다 알아야 하나? 약관에 동의 했으니 약관대로 돌아가는 거겠지 생각하고 그 일을 정리 해둔다. 아침이랄까, 아무튼 오전 시간에 블로그 관리자 페이지에 가니 또 노랑 귀신들이 수두룩 빽빽~ 이 노랭이들 좋아하는 블로거는 별로 없지 싶은데 그래도 한 편 생각하니 '그랴, 거의 아무도 안 와서 썰렁한 것보담 낫지' 생각하고 지나가려 했는데 도대체 어느 글 때문인지는 궁금해 미치겠더라는 것 나는 반려동물 블로거니까 당연히 오늘 올린 글이나 어제 또는 그제 것이 올..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간단한 디톡스 요법 - 레몬워터를 마셔야 하는 7가지 이유

카테고리 : 사람 비누바구니 | 2018. 3. 27. 21:00

매일 마시는 레몬 워터의 디톡스 효과 레몬은 오랫동안 다양한 질병에 대한 민간요법에 사용되어 온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직접 만들어 마시는 레몬워터는 건강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최근 새로이 분석됐는데 더구나 요즘과 같이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계절에 자주 물을 마시라는 의사들의 지침이 있는데 여기에 레몬만 보태면 특별한 독소배출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어 더욱 주목된다. 이 외에도 레몬워터는 항염 작용, 소화촉진 그리고 다이어트 등에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잘 알려지지 않은 여러가지 놀라운 효과를 가지고 있어 만들기도 쉽고 꿀, 스테비아 또는 자일리톨 등으로 감미만 하면 아이들도 마시기에도 좋다 레몬워터의 효능 1. 디톡스 효과 - 미세먼지 배출효과 레몬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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