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고양이 형제 철수와 경철이 비누바구니 | 2020. 5. 17. 06:31
우리 철수 고양이, 평생의 버릇으로 아침마다 반드시 두 번씩 집사를 깨운다. ([고양이 형제 철수와 경철이] - 세상 진지한 표정으로 집사 얼굴 짓뭉개는 고얌미) 한 번은 6시 경이기 때문에 집사가 웬만하면 일어나지 못하는 시각이고 다른 한 번은 7시30분 쯤인데 이 때는 고양이 형제가 시장 하다는 걸 인정하기 때문에 일어날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은 두 번째 깨움을 당하고도 일어나지 못할 때가 있는데 이럴 때 이 고양이 형제에게는 긴 말 않고 집사를 단번에 일으키는 묘책이 있다. ([고양이 형제 철수와 경철이] - 고양이가 집사를 깨우는 방법) 이번에는 아마도 철수가 임무를 수행 하기로 의논이 된 모양이다. 바스락 바스락~ 힘도 좋지 평소에 의자 밑에 두는 휴지통인데 저걸 어떻게 바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