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사람 비누바구니 | 2020. 3. 6. 20:40
머시라? 고발 당하고 입건 되고 싶냐고요? ㅎㅎ - '사재기'라는 저 제목은 사실 맞지 않다. 사실 "구매" 했다고 할 수 있는 그럴 일은 아니니 잘 난척 포스팅을 시작하는 것으로 자랑질이 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 어떻게 된 이야기인고 하면, 암 3.5기를 이겨내고 완치판정을 받은 병력이 있는 울 큰 온냐가 딱 일주일 전 저녁 "니는 마스크 있나? 우린 사 놓은 것도 다 떨어져 가고 줄을 서도 못 산다 하고..."라며 마침 화장실에 앉았는데 톡을 했길래 아이고 어쩌지, 이 인간은 더구나 전염병 돈다고 집에 가만히 붙어있지도 못하고 어데어데가 아프네 하면서 한의원을 뻔질나게 들락거리는데... 고민은 1초도 할 필요가 없었다. 이 글을 본 기억이 퍼떡 떠올랐기 때문에 - 저도 마스크 만들었어요~ㅎ-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