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사람 비누바구니 | 2020. 8. 28. 11:29
Pechvogel - 불운의 새, 라고 하면 불운을 불러오는 새라고 생각하기 쉽지 싶어 굳이 "운이 나쁜 새"라고 설명을 덧 붙인다. 더 이해가 빠르게 말하면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지는 새"인데 뭐를 해도 안 되는 사람, 운 없는, 복 없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 갑자기 웬 외국어 공부? 어제 하루종일 (스스로를 지칭해)이 단어가 머리를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순서는 다르지만 이 사진 설명부터 하면, 고양이 형제 피부 상태가 습도가 높을 때 더 나빠지는 것 같아 요즘은 그리 덥지 않아도 에어컨을 "제습" 기능에 두고 가동하는 편이다. 하지만 밤에는 바깥도 조용해지고 전기세도 두려워 그냥 창문을 열고 자는 편인데... 방금 전 아침에 찍은 창틀이 이런 꼴이니 어젯밤에 야아들이 열린 창으로 들어와 무슨 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