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고양이 형제 철수와 경철이 비누바구니 | 2018. 2. 19. 08:39
방으로 들어오며 보이는 두 녀석이 앞 뒤로 앉은 모습이 너무 예뻐 '그림 같은 내 고양이 두마리'라고 제목부터 정해 놓고 카메라를 찾아 들었다 "그림 같은 내고양이? 아나 그림 여깄다!" 아아~ 분명 내가 방에 들어설 때는 두 녀석 모두 그림같은 표정을 하고 있었네라~~~ 아니, 그런데 우경철 이눔 자슥 난데없이 엄니를 쳐다보는 그 표정은 무엇이냐? 엄니를 째려본다고라??? 큰 맘 먹고 그림 같은 고양이라고까지 제목을 달아 줬더니 도대체 머시가 불만이얏? - 오늘의 일을 아침부터 더듬어 보면 이 표정의 이유가 나올지도? 실은 이 장면부터 오늘의 리포팅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 종이커텐 때문에 눈이 가려져 정말로 아쉬운 한 컷 - 이불을 바꾸는 날이니 어김없이 한 판이 벌어질 줄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