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고양이 형제 철수와 경철이 비누바구니 | 2019. 12. 8. 06:31
우리집 고양이 형제, 작은 행동 하나하나를 따라잡다 보면 생각지도 못했던 귀여운 장면들이 잡히곤 하는데, 우리집 세 식구 중 가장 에너지와 열정이 넘치는 철수 고양이, 코까지 찡그려가며 이 정도로 마이크를 씹어먹을듯 열창을 하면 다리가 좀 많이 짧아서 그렇지 우리집의 프레디 머큐리라 해도 집사에게는 과언이 아니지럴~~ 음, 그래도 직접 비교를 하니 팔다리 길이가 넘 차이 나긴 해... "헉, 삑사리다... 이거 다 집사 탓이다, 옆에서 짧다리니 짧팔이니 놀려대서리" 그리고 이종격투기 선수 - 쥐돌이와 한 판 승부 "에잇 에잇, 오늘이 네 제삿날이다!" 아, 이번에도 팔이 좀 짧은가... 그래도 하지만 적을 한 손으로 제압한 다음 위에서 내려치는 저 솜씨는 이종격투기를 제대로 배운 고양이의 솜씨여~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