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고양이 형제 철수와 경철이 비누바구니 | 2019. 12. 9. 06:31
그저께 경철고양이가 느닷없이 놀이욕구를 다시 보인 후로 [장난감을 입에 물고 놀아 달라고 조르는 경철 고양이 - 바로가기] 집사는 이 기회를 놓칠새라 (아이들이 점점 나이가 들어 점점 더 놀 마음이 사라지므로) 다시 장난감들을 사 들이기에 열중하고 있다. 철수가 특히 털이 북실북실한 장난감을 좋아해서 이 번에는 이렇게 생긴 두 종류가 낙점 됐는데 경철 고양이는 새 장난감에 정이 들거나 놀이 욕구가 생기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라 장난감 냄새를 한참 맡더니 상표에 관심을 더 보이는듯? 그러나 철수는 새로운 것이라면 일단 덤비고 본다. (경철이 먹는 약도 집사가 한 눈 판 사이 드리블 해가서 씹어놓을 정도다 - 사진 찍어 놓을 걸~ ㅎ) 저 호기심에 넘치는 표정과 검은 포도알 같은 눈동자 좀 봐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