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고양이 형제 철수와 경철이 비누바구니 | 2019. 10. 5. 22:17
어제 글은, 뭔가가 새로이 눈에 띄었는데 말로 씨 만드는 일 없기를 바란다면서 그 말은 나중에 하기로 했었다. 그 씨는 말고 하지 않았는데 현실이 되고 말았다. 어제의 마지막 사진이 이것이었다 - 오른쪽 귀가 시푸르둥둥한 것이 눈에 띄였던 것이다. 물론 이 사진 이 전부터 뭐지? 하는 느낌은 계속 있어왔는데... 변명부터 하면 외이도염으로 가려움이 너무 심해 지나치게 긁거나 머리를 털어대면 귀안의 실핏줄이 터저 저렇게 피가 고이는데 그냥 두면 만두처럼 부풀어오르는 고양이 "이개혈종"이라는 병이다. - 이 병은 진행 상황을 봐가며 다음 기회에 설명 할 생각이다 10월2일에 찍은 사진을 있는 껏 확대해보니 이 때 이미 시작 되고 잇었는데 이런 아이를 끌어다 귀청소 한다고 억지로 귓바퀴를 잡고 닦아댔으니 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