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고양이 형제 철수와 경철이 비누바구니 | 2019. 12. 17. 06:31
병원에 다녀온 결론부터 말 하면 철수의 탈모 증상은 일단은 피부이상도 다른 균도 없어서 알레르기로 보인다시면서, 정식 알레르기 검사를 하려면 시일도 오래 걸리고 복잡하며 비용도 많이 들어서 스트레스가 쌓일테니 12일간 일반적인 알레르기 약을 먹어보고 호전이 되지 않으면 그 때 다른 방법을 연구 해보자고 하셨다. 그리고 아침에 새로 경철의 귀를 닦아간 솜에서는 아직도 곰팡이 효모균이 검출 돼 다시 12일치 처방, 그리고 간호사샘의 눈 찡긋하는 배려로 또 다시 대형 소독약과 탈지면 한 보따리 - 완치 될 때까지 자주 닦아주라 하시는데 고양이에게 정말 스트레스다. 아아... 우리 철수 이 약으로 차도를 보여야 할텐데 만일 그렇지 않으면 또 다시 길고 먼 여정을 시작해야할 모양이다. 오늘따라 이 녀석들은 또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