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고양이 형제 철수와 경철이 비누바구니 | 2020. 7. 30. 06:31
이제 7월도 막바지로 들어섰으니 우리집 고양이 형제의 밥 위의 고명을 동결건조 참치로 바꿔 먹인지도 거의 한 달이 됐다. 이 전에는 닭가슴살이나 오리가슴살을 먹이고 있었는데 식이 알러지가 의심 된다는 의사 선생님의 소견으로 (자세한 알러지 검사는 못했다. 검사 종목에 따라 비용은 1묘당 20 ~40, 주먹구구로 말하면 적어도 백만 원은 있어야 검사하고 이런 저런 사료를 찾고 등을 할 수 있다는 사전정보에 돈이 아까운 것이 아니라 내게는 그만한 돈이 없어서 아예 엄두를 못냈고 그렇게 알레르겐을 찾아내도 더 큰 함정은 딱 찝어서 "이걸 먹이면 된다"가 어디에도 없다는 것이다)혼자 속앓이를 하며 종종걸음을 친지 몇 달 째이다. 따라서 지난 달에는 가장 흔히 먹어왔던 "조류"관련 음식들을 모두 끊고 네 발 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