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고양이 비누바구니 | 2017. 8. 13. 22:30
하루종일 따라 다니며 귀찮게 구는 고양이들, 귀찮지만? ♬ 이건 아주 일반적인 규칙인데, 사람이 뭔가를 하면 책을 읽거나 신문을 보거나 하면 항상 그 위에 앉아주도록 노력해야 돼. 하지만 심심하거나 지루해 보일때는 혼자 있게 내버려 둬, 어쩌면 지금 심오한 명상 중일지도 모르니까 . 만일 그 위에 앉을 형편이 못 되면 책과 얼굴 사이에라도 앉는거야. ♬ 절대로 먼저 고프다고 울지 마, 하지만 사람이 네 음식을 준비하기 시작하면 일주일은 굶은 것처럼 마구 소리를 질러, 그리고 네 그릇에 먹을 것이 담기면 언제 울었냐는 듯 그 자리를 떠나. ♬ 속이 안 좋을 때는 절대로 매끈한 바닥에 토하면 안 돼, 잘못하면 두 다리 짐승 -사람-이 그 위에 미끄러져 뼈가 부러질 수 있잖아. 그러니 흡수가 잘 되는 천으로 ..
카테고리 : 고양이 비누바구니 | 2017. 8. 13. 22:00
개별적으로 취향이 다르기는 하지만 꽃향기 등은 고양이에게 일정 부분 자극을 준다. 그러나 캣닢이나 발드리안(Baldrian(독), Valerian(영) : 쥐오줌풀. 고양이들이 좋아해 고양이 뿌리 또는 고양이 풀이라 불리기도 한다) 의 향을 거부할 수 있는 고양이는 그리 많지 않아 고양이를 잡을 필요가 있는 사람들은 쥐오줌풀에 페로몬을 합성해 미끼로 삼기도 하는데 고양이가 이 냄새를 맡으면 엑스터시의 착란과 비슷한 행동을 보이거나 기분이 몹시 Up된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캣닢은(개박하, Nepeta cataria)집고양이들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큰 고양이(표범아과 -Pantherinae- 고양이과의 아과로 3속 7종으로 이루어져 있다)들도 역시 좋아하는데 이 풀에 있는 Nepeta-Öl(네파타 기름)..
카테고리 : 고양이 비누바구니 | 2017. 8. 13. 17:30
우리집 고양이의 반려 동물 눈 만 마주쳐도 ,자신에게서 한 발짝만 멀어져도 앵앵대는 철수 고양이로 인해 고통을 겪던 바, 움직이는 장난감을 수도 없이 대령 심지어는 사이키 조명까지! 사이키 조명을 켜 놓으니 나이 든 인간까지 뭔지 기분이 들썩, 바닥이며 벽이며 천장까지, 문이 열려 있는 다른 공간까지 넘나들며 번쩍번쩍. 지대한 호기심을 보여 앗싸, 성공! 특히 빛을 좋아해 평소 자동차 후미등에게까지 채터링을 하시는 경철군은 더욱 신이 났다. 이리 뛰고 저리 뛰고! 그래 이 눔들아 이거 좀 보며 놀고 나 좀 냅 둬~ 웬걸, 딱 그 날 뿐이었다... 지금, 사이키 조명은 침대 아래에 바구니 뒤집어 쓰고 앉아있는 신세. 물고기들도 잠시 다녀 갔는데 이것도 데려 오던 그 날 잠시 관심을 보였고 무슨 일인지 시키..
카테고리 : 고양이 비누바구니 | 2017. 8. 13. 13:00
고양이의 잠에는 이유가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고양이의 존재가 진정제와 같은 효과를 보이는데 이는 고양이가 대부분의 낮 시간 동안 유난히 포근한 장소에서 - 부드럽고 따뜻하고 대체로 햇빛이 잘 드는 곳이다. 그래서 창문틀, 라디에이터 위 등이 고양이에게서 가장 사랑 받는 아지트 리스트에 올라있다 - 낮잠, 졸기, 쉬기 등으로 편안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이것을 보는 사람이 같이 편안해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인 측면이 있다. 그렇다고 고양이의 자는 모습을 관찰하는 것이 언제나 대단한 긴장완화의 효과를 주는 것은 아니다 - 이것이 아주 흥미로운 점이다! 고양이가 특별히 깊게 잠들어 완벽히 이완 된 상태일 때 녀석들은 갑자기 꼬리와 발에 경련을 일으킨 듯 비브라토를 하거나 수염을 바르르 떨고 눈을 이리저리 마구 ..
카테고리 : 고양이 비누바구니 | 2017. 8. 12. 20:00
반려동물의 중성화에 대해 논란 다른 어떤 주제보다 중성화에 대한 것은 토론의 여지가 많지만 동물에게 가해지는 손상 등에 대한 논란은 실상과 동떨어진 감정적이고 무지한 방향으로 끌고가기 쉽다. "동물들도 자신의 삶을 온전하게 살게 해주어야 하지 않은가, 고양이도 여성성, 혹은 남성성을 누리게 하고 자손도 번식하게 해야 마땅하지 않은가" 등의 의견은 동물을 반려하는 데 있어 가장 큰 혼동이자 착각이다. ▶ 동물들의 짝짓기는 인간에게처럼 낭만적인 과정이 결코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만 한다 ◀ 암고양이는 온갖 자극적이고 도발적인 몸짓으로 숫고양이를 유혹해 내지만 정작 어깨가 숫컷의 발톱에 얽히고 목덜미는 날카로운 이빨에 꽉 물려있는 약 10초 간의 관계를 가지는데 결과적으로 암고양이는 온통 긁히고 물린 상처만 ..
카테고리 : 고양이 비누바구니 | 2017. 8. 12. 09:30
고양이에게 유익한 빗질 봄이 와 차츰 바깥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하면 고양이들은 실내 고양이든 외출 고양이든 상관 없이 온통 털을 뿜뿜 뿌리고 다니기 시작 하는데 온 집 안에 먼지와 뒤엉킨 털뭉치들이 날아다니고 가벼운 쓰다듬음에도 털이 한 줌씩 뽑혀나오기 시작하면 보호자들은 비로소 털관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또는 “고양이들은 알아서 다 하니까 장모종이라면 모를까 아무 것도 해주지 않아도 되지 않아?” 라는 생각을 가진 보호자들도 더러 있겠지만 빗질은 미모를 가꾸는 역할 뿐만이 아니라 건강에 여러가지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연중 정기적으로,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단모종 고양이게도 전체적인 빗질을 시행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빗질은, 털을 빛나고 부드럽게 해 줄 뿐만 아니라 피부에 적절한 자극을..
카테고리 : 고양이 비누바구니 | 2017. 8. 11. 15:00
고양이는 사냥을 혼자 한다 그러나 고양이는 사냥만 혼자서 한다 고양이는 사냥을 혼자 한다. 조심스레 사냥감의 동태를 살핀 다음 들판을 가로질러 뛰어다니기 시작하는데 재미있는 것은 혼자 사냥하는 것이 8 마리가 함께 할 때보다 훨씬더 효율적이라는 점이다. 이런 것을 아는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고양이는 사회적 동물이 아니라고생각하는데 더 재미있는 것은 고양이는 사냥만 혼자서 한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고양이에게 사회성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혼자 사냥하는 것이 훨씬 더 실용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온 가족이 나서서 쥐 한 마리를 잡는 일과 혼자서 잡는 두 상황을 직접 시험 해보면 정확히 이해하게 될 것이다. 또한, 혼자 사냥하는 고양이의 사냥 성공률과 무리지어 사냥하는 개 그룹의 사냥 성공률을 비교하는 실험이 있..
카테고리 : 고양이 비누바구니 | 2017. 8. 11. 09:00
고양이 소리가 뜻 하는 것 대부분의 포유류는 흥분상태에는 소리로 감정을 표현하지만 그 외에는 말 수가 적은 편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고양이들은 비교적 많은 언어적 표현을 할 수 있어 동료들과 이해를 나눔은 물론 수다까지 떨 수 있다. 이들은 그저 "야옹"뿐 아니라 으르렁, 크르릉, 푸르르, 고로롱, 끙끙, 꺅꺅, 빽빽, 쉬잇 등 수 많은 톤과 음색을 내며 그 각각 모두 다른 뜻을 내포하고 있다. 고양이의 언어를 대충이지만 분류해 본다면 흥분 했을 때, 누구를 부를 때, 무엇을 요구할 때 또는 단순히 수다를 떨 때 등을 구별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보여주는 이 속에서도 얼마나 더 많은 변형된 소리가 있을지 아는 사람이 아직 없을 만큼 그들의 소리 언어는 다양하다. 고양이 소리로 이해 하기 야옹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