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즈 10으로 넘어오면서 ssd가 깔려 있는 노트북을 쓰게 돼 당연히 부팅은 빠를 것이라 여기고 그것을 조절하려는 생각은 꿈에도 해보지 않았는데 그저께 윈7로 쓰던 컴퓨터를 윈10으로 올려 놨더니 부팅이 하 세월이라~ 당연한 일인것이 윈7에서는 ssd를 쓰지 않고 hdd에 빠른 스토리지 기술을 적용해 쓰고 있었는데 윈10으로 완전히 새로 깔면서 이 기술이 풀려 버린 것이었다.
그래서 또 잘 난 기억을 더듬어 보니 언젠가 어디선가 부팅에 대해 손을 봤던 기억이 나서 그걸 해보기로 했다. ssd를 쓰면서 부팅 속도 등에 만족하는 사람은 굳이 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ssd부팅도 다음 글에 서술한 기술을 적용하면 부팅속도가 현저히 빨라진다 - (넘버락 항상켜기와 최대 절전모드 사용으로 더 빠른 부팅)
윈10에는 작업 표시줄에 기본적으로
1. 돋보기로 생긴"검색" 기능이 깔린다. 다른 사람들은 이걸 지우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클릭을 한 번이라도 덜 하려고 그냥 놔뒀다). 아무튼 그 돋보기를 눌러
2. 이것이 없는 사람들은 윈도우즈키+R의 단축키로 실행창을 불러내 같은 것을 입력해도 되고
3.작업표시줄에서 우클릭 해 나타나는 메뉴 중에서 "실행"을 골라 눌러도 된다
위 그림처럼 msconfig를 입력해 목록에 프로그램이 뜨면 그것을 눌러 연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뜨는데
제일 먼저 열리는 것은 "일반" 탭이지만 건너 뛰고 "부팅"으로 간다.
1. 여기서 가장먼저 할 것은 GUI 부팅 없음(N) 에 체크
2. 그림에서는 빠졌지만 바로 옆의 제한시간이 원래는 30초로 돼 있는데 3~5초 사이로 바꾼다 (나는 일 생기면 이미지로 덮어쓴다, 생각하고 0로 놓았다)
3. 다음으로 적용을 누르고 그 위의 창 안에 있는 "고급옵션(그림상의 4번)"을 누른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뜨는데
"프로세서 수"에 체크를 하고 옆에 있는 작은 화살표를 열면 위 그림과 같이 숫자가 나열 되는데 그 중 가장 높은 숫자를 택한 다음 "확인"을 누른다.
확인을 누른 다음 그 창을 빠져 나와서 다시 아까 열었던 창에서 "서비스" 탭을 연다
2. 모든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 숨기기에 체크
3. 그러면 상당히 많은 수의 서비스가 사라지고 목록에 몇몇 서비스만 남는데 잘 살펴보시고 개인적인 환경에 꼭 필요한 서비스가 있다면 그것만 남기고 모두 체크를 해서 꺼주거나 "수동" 등으로 바꿔준다 (이런 부분에 자신이 없는 사람은 이 과정은 하지 않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이 작업을 하고 적용, 확인을 누른 후 빠져 나오면 또다시 원래 있던 창에서 "시작프로그램"을 탭하면"작업관리자 열기"가 나온다
당부 : 사실 사직프로그램은 "모두 사용안함"으로 해 둬도 컴퓨터 구동에는 아무 지장이 없는데 자신이 없는 분들은 꼭 확신이 서는 것만 "사용안함"으로 바꾸셔야 한다 - 필요 없는 프로그램에 마우스 우클릭해서 "사용안함"을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나머지 작업으로 디스크정리와 디스크최적화(조각모음 - ssd를 쓰는 분은 하지 않는 것이 낫다)를 하면 되는데 이것은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실 것이므로 다음에 기회가 닿으면 다시 설명 하기로 하고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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