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할큄병이 뭐야?

고양이 할큄병이란 이름 그대로 고양이가 할켜서 생기는 병인데 할큄을 통해 생긴  부위로 박테리아가 감염 돼 일으키는 병으로 (CSD, Cat scratch disease) 최대 70%의 고양이가 Bartonella henselae 바르토넬라 헨셀라에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유발 되는데 극소수의 노약자의 경우 심장을 공격하여 여러가지 합병증을 일으켜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도 있어 이에 대해 알아본다

고양이 할큄병의 원인과 예방법

고양이 할큄병은 얼마나 위험할까?

건강에 별 문제가 없는 사람은 고양이에게 할큄을 당하더라도 별다른 치료 없이도 감염 증상을 보이지 않고 쉽게 치료가 된다. 그러나 매우 드물게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환자(암, 에이즈 등)에게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가 있는데 증상은 개별적으로 매우 다르게 나타난다 - 피부과적인 증상만으로 끝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뇌수막염이나 간의 혈액낭종 그리고 최악의 경우에는 심장근육이 공격 당하여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도 있다

건강에 별 문제가 없는 사람은 고양이에게 할큄을 당하더라도 별다른 치료 없이도 감염 증상을 보이지 않고 쉽게 치료가 된다

고양이 할큄병의 증상은?

고양이에게는 아무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 이 박테리아에 감염 되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으로 상처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가렵고 고름이 차게 되며 다른 증상으로는 열이 오르면서 두통이 동반되고 피로감을 호소하게 되며 림프절이 부어오르기도 한다. 고양이에게 물리거나 할큄을 당한 후 이런 증상이 생기면 지체없이 병원에 가야한다

고양이가 이 병을 옮기는 경로는?

고양이가 이 병을 옮기는 경로는?

고양이와 놀 때 발톱에 긁혀 상처가 나는 일은 드물지 않다. 이 상처를 통해 Bartonella henselae가 옮겨지는데 이 균은 벼룩, 이, 진드기 등이 가지고 있다가 고양이를 숙주로 인간의 상처를 통해 옮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고양이가 해충에게 물리거나 진드기에 감염 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 기울여야 한다. 유럽의 경우에는 최대 70%의 고양이가 이 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 대부분이 외출 고양이였다. 우리나라의 고양이는 대부분 실내 고양이로 벼룩에 물리거나 진드기에 감염 되는 일이 극히 드물어 이 균을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지만 그렇다고 주의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고양이 할큄병의 예방법은?

고양이 할큄병의 예방법은?

무엇보다 고양이가 벼룩, 진드기 등의 해충에 감염 되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그리고 만일 고양이가 할켰거나 물어 상처가 났다면 재빨리 상처를 씻어내고 소독을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외출 고양이 또는 바깥 고양이를 쓰다듬고 놀았다면 반드시 손을 깨끗하기 씻어야 한다. 그리고 다른 이유로 피부에 상처가 생겼다 하더라도 고양이가 그 부위를 핥게 되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상처를 잘 보호한다. 그리고 남성 집사 중에는 손을 사냥감 삼아 고양이와 놀아주는 일이 자주 있는데 이는 고양이의 교육을 위해서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이 후 고양이는 사람 손만 보면 사냥감이러 생각하고 물게 된다) 집사에게도 치명적인 위험이 닥칠 수 있으니 절대 삼가하는 것이 권고 된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 글은 고양이가 할퀴면 무조건 감염된다는 뜻으로 쓴 글이 아니라 정확하게 알고 지나치게 겁을 먹거나 지나치게 부주의 하지 말자는 뜻으로 쓴 글이다. 하앍!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