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같은 자연색으로 걸어 엮기를 해봤다.
걸어 엮기 무늬에 재미가 들어 자꾸만 생산하는데 같은 색으로 배색을 하니 역시 눈에 덜 띄긴 한다.
사진 찍어 올리는 것도 귀찮아 미루고 또 미루고 ㅎ;; 지끈들 재고관리도 잘 되고 있는지 살펴야 하는데...
사진 찍을 소품으로 쓰려고 카렌듈라를 샀는데 세상 언제 것인지 색이 허옇게 날아간 것이 도착, 별 한 개 줬다. 장사하는 사람끼리의 마음을 생각하면 내 경우에는 가장 예쁘게 잘 빠진 걸 먼저 보내는 스타일이라 "이때다"하고 가장 볼품없는 것 보냈다는 느낌이 들면 정이 뚝 떨어진다. 역시 언젠가 시간을 내 꽃시장에 직접 나가봐야겠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