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잠 - Good 잠을 위해 알아야 할 것들

고양이의 좋은 잠을 위한 조건

고양이는 하루에 2/3, 16시간 가량을 잠으로 보낸다. 늘 깊은 잠을 자는 것은 아니고 깜빡깜빡 졸거나 가벼운 잠에 빠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어떤 형태의 잠이든 고양이에게는 중요한 것이다.

고양이의 좋은 잠을 위한 조건 1

1. 모든 동물들은 잠자리를 찾는다
사람들도 마찬가지지만 그래서 고양이도 안전하고 조용한 잠자리가 필요하다. 고양이의 잠자리를 복도같은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장소에 마련하는 것은 고양이에게 잠 자지 말라고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2. 맞바람
고양이 잠자리를 맞바람이 치는 것에 두면 안 된다. 이로 인해 심지어는 고양이가 병에 (근육강직, 감기)걸릴 수도 있다. 그런 곳에 잠자리를 마련해 주어도 고양이가 가지도 않겠지만.


3. 소음
정말 방법이 없을 때는 사람도 오만 소음 속에 잠을 잘 수 있지만 결코 편안한 잠을 잘 수는 없다. 고양이도 마찬가지로 소음 속에서도 잘 자는 듯 보이지만 의식의 한 부분은 내내 소음에 시달리고 있는 중이다. 조용한 잠자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4. 따뜻한 장소
고양이는 따뜻한 장소를 좋아한다. 심지어는 덥다고 느껴지는 장소를 찾아들기도 한다. 그러므로 추을 때는 안전이 보장되고 난방이 되는 방석이나 쿠션을 마련해 주는 것이 좋다.

고양이의 좋은 잠을 위한 조건 2

5. 수면 리듬
고양이의 수면에도 리듬이 있고 이것이 갖는 의미도 있다. 고양이가 깊은 잠을 잘 때는 가능하면 깨우지 말아야 한다. 이 규칙은 고양이가 사는 집이라면 어린 아이도 반드시 지키도록 가르쳐야 한다.  고양이가 스스로 깰 때까지 방해하지 않는다.

 

6. 사람과 같이 자기
많은 보호자들이 고양이와 함께 잠을 자지만 또한 절대로 그것만은 안 된다고 하는 보호자들도 있다.  고양이에게 딱 한 번만 사람 침대를 허락하면 그 다음에는 절대로 내칠 수 없게 된다. 처음부터 그렇게 가르치지 못했다면 조금 불편하다고 해서 새삼스레 침대에서 고양이를 내쳐서는 안 된다. 잠자리를 빼앗기는 것은 고양이에게 상처가 된다.

 

7. 고양이 침대
사람과 함께 자는 고양이라 해도 더러 혼자 자는 잠을 필요로 한다. 혼자 들어가 누울 수 있는 안락한 침대를 마련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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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고양이는 억지로 재울 수 없다
고양이에게 잠 자는 시간을 정해주는 것은 아무 소용없는 일이다. 고양이는 새벽에 활동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동물로 사람과 수면 시간대가 같을 수가 없다. 그러나 함께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고양이들이 점차 보호자의 수면 시간대에 맞춰 잠을 자게 되므로 새벽에 떠들고 다닌다고 욕해서는 안 된다.


9. 고양이가 높은 곳에서 잘 때 - 야생의 꿈
어린시절에 절벽에서 떨어져 놀라 깨는 경험을 한 두번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고양이도 마찬가지로 쫓고 쫒기는 꿈을 꾸는데 이 때 만일 고양이가 안전하지 않는 높은 곳에서 자고 있다면 떨어져 부상을 입을 염려가 있다. 고양이가 반드시 그 장소에서 자고 싶어한다면 충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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