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10에 2004버전이 공개 된지 꽤 오래 됐는데 나는 다른 곳에 정신을 파느라 바로 며칠 전에야 업데이트를 하게 됐다. 그리고 오늘 보니 또 다시 컴퓨터를 다시 시작 해야만 하는 업데이트가 있다고 작업표시줄에 노란 알림이 뜨길래 나는 마소가 해주는 업데이트는 무조건 다 받으려는 착한(?) 사람이라 업데이트 페이지로 가보니
그림에서는 이미지 사이즈 조절을 위해 지웠지만 2가지의 커다란 업데이트가 또 있었다.
이런 걸 설치하고 나면 찌꺼기가 어마어마하게 남는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다 알 것이다. 하지만 간단하게 "디스크 정리"를 하면
모든 항목을 다 체크해도 위 그림에서 보이다시피 11.5MB밖에 정리할 것이 없다고 한다. 음, 저런 업데이트가 있었는데 찌꺼기가 없다? 이건 페이크다, 찌꺼기가 어딘가에 반드시 있을 것이다.
내가 컴퓨터에 관해 쓰는 글은 모두 나와 비슷한 연령대의 장, 노년층을 위한 것이라 "어디어디로 가서 무슨무슨 폴더를 찾아" 이런 설명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간단하게,
1. 작업 표시줄의 시작을 열어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으로 간다.
2. 설정이 열리면 맨 왼쪽의 시스템으로 간다.
3. 시스템 페이지의 왼쪽 메뉴트리에서 아랫쪽으로 보면 "저장소"가 있는데 그것을 클릭하면 오른쪽에 위 그림과 같은 창이 열린다. 다른 것에는 신경 쓰지 말고 "임시 파일"부분만 살펴보면 된다 - 1.06기가나 있다. 아까 디스크 정리에서 틀림없이 임시파일 2.43MB밖에 없다고 했거등? 이래서 내가 이건 페이크다, 한 것이다. (기타와 앱 및 기능 부분은 운영체제를 잘 아시는 분 아니라면 손 대지 마시기를~)
4. 그런데 이게 전부가 아니다, 임시파일 저 부분을 클릭하면 창이 바뀌면서 뭔가를 한참 찾는 시늉을 하는 그림이 뜬다. 이 찾기가 끝 날때까지 기다리면 여러 곳에 체크할 항목이 생기는데
5. 네모 칸에 모두 체크하고 (그림을 대폭 줄였지만 저 아래로 대단히 목록이 길다) 맨 위로 올라가 보면 아까보다 제거할 파일이 훨씬 더 커져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 처음에는 1.06기가 였는데 자체 검사를 한 다음 나온 크기는 2.7기가이다 @@* - 왼쪽에 있는 "파일제거"를 눌러준다.
6. 목록에 나오는 것들은 모두 필요 없는 것이니 겁 내지 말고 모두 체트 후 파일 제거를 누르고 잠시 기다리면 끝이 난다. 이 후에 곧바로 다시 같은 경로로 검색 해보면 다시 몇 백 MB 정도는 검색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만일 백업 이미지를 만들 생각이라면 이런 정리를 한 두 번 더 한 다음에 만드는 것이 필요 없는 찌꺼기가 최대한 없는 작은 백업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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