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은 거의 모든 것들이 설치 되면 댕댕거리며 거의 쉴 새 없이 알림을 보내온다. 내가 받겠다고 설정한 일도 없는데 말이다. 앱들마다 서로 자신이 중요 하다며 알림 받기를 Default로 자동 설정 해놓기 때문인데
이 전에는 알림이 오거나 말거나 별 신경이 쓰이지 않던 앱 알림도 요 며칠 감기를 앓고 잠을 잘 못자면서 겨우 잠이 들 만하면 알림이 울리고 그래서 깨 열어보면 "맞구독 해요" (@_@) - 내 이 넘의 것을 당장 꺼버려야 한 시간이라도 잘 수 있지 싶어 티스토리 앱을 열고
위 순서로 "설정"을 열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모든 알림이 'ON'으로 설정 돼 있다.
맨 위의 푸시 알림만 회색으로 죽이면 알림이 더 이상 안 올 줄 알았다. 그런데 웬걸, 엿먹어라! 띵똥~ "맞구독 해요"
그러고 보니 또 잊은 것이 있었던 것이다. 어떤 앱은 자체 설정에서 알림을 해제한다고 먹히는 것이 아니라 전화기 자체의 앱 설정에서 설정을 해야만 제대로 먹힌다는 사실을 말이다.
1. 전화기의 "설정"으로 간다
2. 앱 및 알림을 찾아 탭 한다. (내 전화기는 LG다 - 전화기 제조사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거의가 비슷하다)
3. 새로 열리는 창에서 다시 "알림"을 연다.
4. 그걸 열면 또 "앱 알림"이 나온다 (삼성폰은 이것보다 간단 했던 것 같은 기억인데... 개인적으로 전화기는 LG가 훨씬 쓰기 불편하고 카메라 질도 떨어지는 걸로 느껴진다) 아무튼 또 그걸 탭.
5. 알림 끄기를 원하는 앱을 스크롤 해서 찾는다. 내 경우에는 티스토리 앱이다.
6. 찾아서 열어보니 아니나다를까 기본으로 중요도 '높음', 모든 항목에 알림을 받음으로 설정 돼 있다. 맨 위 "사용"의 파란색을 눌러 회색으로 바꾼다.
7. 앱 알림이 차단 되었습니다 - 다시는 알림이 오지 않았고 그나마 잠을 좀 잘 수 있었다.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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