랙돌(렉돌)고양이의 특징
· 크기 : 큼 (랙돌은 메인쿤, 노르웨이 숲 고양이와 함께 가장 몸집이 큰 품종에 속한다. )
· 몸무게 : 남아 : 6.5~ 10kg, 여아 : 4.5 ~6.5킬로그램 - 4,5년에 걸쳐 느리게 성장한다
· 털 길이 : 중장모
· 털 색상 : 초콜릿색, 크림색, 붉은색 또는 혼합색 등 - 털색이나 무늬가 완성 되는데 2년 가량 걸린다.
· 눈동자 색 : 파란색
· 시조국가 : 미국
· 활동성 : 중간
· 말수 言數 : 적음
· 관리 난이도 : 중간
랙돌 고양이의 외모
<저작권자 : Alicia Harvey>
골격은 크지 않지만 근육질의 몸매를 가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강한 느낌을 주며 머리모양은 쐐기 형태이면서 크지 않다. 귀와 귀 사이는 평평하며 서로 멀리 떨어져 있고 귀끝이 약간 앞쪽으로 향해있고 둥글다.
목은 짧지만 강하며 털이 풍성하게 자라 얼굴을 감싸고 있지만 얼굴의 털은 짧다. 얼굴의 느낌은 의외로 강해 보이는데 특히 포인트 고양이일 때 대단히 인상적이다. (이 경우에는 얼굴이 샴 고양이처럼 가운데 중앙이 검은 것을 이야기 하는 듯) 꼬리 또한 털이 풍성하다.
뒷다리가 더 길어 서 있으면 머리쪽으로 가면서 점점 낮아지는 형태를 보이며 다리의 색은 대부분이 히얗다. 발은 크고 둥근편이며 대개는 앞발에 흰 양말을 뒷다리에는 흰장화를 신고 있다.
랙돌고양이의 성격
랙돌은 매우 온화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기르기에도 무리가 없다.
대체적으로 랙돌은 사람을 몹시 좋아해 어디든 따라다니고 싶어하고 더러는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개냥이의 대표적인 품종으로 꼽히기도 한다.
매우 사회적이며 사교적인 성격으로 어떤 상황에든 중심에 있고 싶어해 고양이 동료들과 함께 이쓴ㄴ 것을 가장 행복해 한다. 장난을 몹시 좋아하고 호기심이 왕성하므로 안전한 곳으로 산책을 하거나 여의치 않으면 반드시 상상력이 풍부한 놀이 프로그램을 만들어 충분히 놀아 주어야만 한다. 이들은 혼자 있는 것을 싫어하므로 어린이나 개하도고 잘 지낼 수 있는 성격이다.
랙돌 고양이의 양육과 관리
털갈이 시기에는 물론 좀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속털이 거의 엉키지 않는 품종이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빗질을 해주는 것 이상의 관리는 거의 필요치 않다.
랙돌 고양이의 질병 감수성
대체적으로 랙돌을 강건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집고양이들과 마찬가지로 랙돌 역시 심장병 HCM(hypertrophe Kardiomyopathie)을 앓을 수 있다. 이 병은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좌심실이 커지며 죽음으로 몰고 가는 유전병으로 랙돌들에게는 유전자 테스트가 따로 있어 이 병의 유전 유무에 대해 미리 알아 볼 수 있다. 눈꺼풀이 눈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는 안검내반증의 위험도 있다.
랙돌(렉돌) 고양이의 기원과 역사
랙돌의 시작은 1960년대, 캘리포니아 한 가정의 앙고라를 닮은 평범한 외출 고양이였다. 이 고양이를 이웃인 앤 베이커라는 여성이 교배 시켜 버마 고양이를 닮은 외모의 자손들을 낳아 이들을 기반으로 계속 된 앤 베이커의 사육으로 랙돌이라는 품종이 탄생하게 됐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이 버마 고양이 닮은 숫고양이와 짝이 된 암고양이의 품종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헝겊 인형을 뜻하는 이 랙돌이라는 이름은 앤 베이커가 직접 지었는데 고양이를 안아 올리면 헝겊인형처럼 축축 늘어지는 데서 발상한 것이다. 고양이의 이런 행동이 혹 통증을 느끼지 못해 팔다리를 그렇게 늘어뜨릴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돌기도 했지만 통증 전문가들이 면밀히 관찰한 결과 통증 신경과는 아무 관게가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한다. (그러나 이 관찰의 방법이 동물에게 매우 부적절 했다는 의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어 지금까지 이문제는 정리되지 않은 슬픈 이야기로 남아 있다. )엄격한 육종 기준으로 라이센스를 갖고 있던 앤 베이커의 번식은 상당히 어려움을 겪다가 데이튼과 챔버 가족이 면허없이 번식을 시작하면서 널리 퍼지게 됐고 1967년에 데이튼에 의해 고양이 품종으로 정식 등록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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