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고양이 형제 철수와 경철이 비누바구니 | 2021. 2. 24. 06:36
제목이 적지아니 도발적이지만 사실 불출산에 등반 중인 집사의 오버 또는 주책이라고나 할까... ㅎㅎ 아니, 뭐 이런 건 경철 고양이 시그니처 포즈라고 그저께 온 동네가 떠나가도록 자랑질을 해놓고 뭐가 새삼스럽게 부럽고 배 아플까, 생각들 하시겠지만 바로 이 옆에 뭐가 있는지 보여드리면 집사 마음을 이해하실지? 짜잔~ 바로 이 장면 때문에 제목부터 오만 잘난 척을 한 것이다 ㅎㅎ 오후에 들어서야 집안일을 끝내고 씻고 들어오다가 막 점심 먹고 나른해진 고양이 형제가 이렇게 각각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을 발견, 꺄악! 소리를 지를 만큼 기쁘고 반가웠지만 조용조용, 가능하면 어느 녀석도 자극하지 않게 조심스럽게 행동하면서 카메라를 찾아들었다. 집사가 자칫 뭔가 말을 하거나 수선스레 행동하면 이 녀석들 당장 튀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