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고양이 비누바구니 | 2017. 7. 25. 07:41
터키시앙고라는 근본적으로 전혀 까다롭지 않은 좋은 성격을 갖고 있다. 매우 활동적이고 점프력이 유난히 좋은 힘찬 품종이지만 사납거나 공격적이지는 않다. 나이가 들어도 뛰어놀기 좋아하고 호기심이 넘친다. 이들의 또 다른 특징은 보호자에게 충직하다는 것인데 가족이라는 믿음이 생기면 잠시도 시간을 허비하지 않으려는 듯 끊임없는 관심과 접촉을 시도하며 늘 가족 가까이에 있으려 한다. 드물지 않게 "개냥이"( Nicht selten benehmen sie sich hundeähnlich)가 있어 (걸어서) 산책을 하기도 한다. 끊임없이 골골대며 집사의 몸에 비벼대는 것도 드문 일이 아니며 원하는 만큼 관심을 받지 못한다고 느끼면 쉴 새 없이 쓰다듬어 달라고 졸라대기도 한다. 개처럼 작은 공이나 쥐장난감을 능숙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