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사람 비누바구니 | 2021. 10. 13. 06:51
전화번호를 바꾸고 그 와중에 의도치 않게 또 하나의 전번이 생겨 카카오 계정이 이리 꼬이고 저리 꼬이고 미쳐나갈 지경이 돼서야 겨우 내 카카오 계정을 알아냈고 예전부터 관심이 많았던 카카오 페이를 쓸 수 있는 계정을 찾았던 터라 어디에 써도 쓰겠지 하고 만 원을 슬쩍 넣어 뒀던 것이 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오늘 드디어 그것을 한 번 써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니 이 전 글에 언급했던 오프라인으로 주문하신 숨숨집의 완전 건조가 확인돼 배송을 하려 했으나 굿스플로는 스마트 스토어 안의 거래에서만 적용이 된다. 그래서 기사님께 개인택배라 말씀 드리고 상자 사이즈를 알려드리며 얼마? 했더니 "만 원!" 하신다. 어떻게 만든 숨숨집인데 그 중에서 만 원을 택배비로 날려? 말도 안 되지... 편의점에서 대형 택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