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사람 비누바구니 | 2019. 2. 5. 12:53
청소가 흡연 만큼이나 해롭다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드라마까지 등장할 만큼 청소에 목숨을 걸다시피 사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안타까운 소식이고 나처럼 가능하면 잠시라도 더 비벼대고 싶은 게으른 자들에게는 좋은 핑계거리가 될 만한 소식이다. 정확하게 말 하면 잦고 잘못 된 방법으로 하는 청소는 하루에 담배 20 개비를 피우는 것보다 더 폐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노르웨이 베르겐 대학의 연구팀에 의해 발표됐다. 청소가 폐를 늙게 한다이 연구는 6,235 명의 참가자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결과에 도달했다. 관찰 대상자들은 20 년 동안 추적 조사되었고 추적 시작 당시의 평균 연령은 34 세였다. 결과적으로 연구진은 청소부로 일 하거나 주기적으로 청소를 하는 전업주부들의 폐 기능이 하루에 한 갑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