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Human made 비누바구니 | 2020. 12. 30. 06:31
표준을 만들어 두겠다고 바구니를 다시 짜기 시작한 것이 언제부터일까, 지끈 쇼핑이력을 찾아보니 12월6, 7일쯤부터이다. 그 동안 3개의 원형 바구니와 한 개의 스크래처겸 방석 그리고 2개의 타원형 바구니와 1개의 스크래처겸 방석을 만들었고 다른 타원형 바구니들이 진행 중이다. 3주 쯤이 지나는 동안 이 정도 만들었다면 속도는 꽤 있는 편인데... (문제는 몸과 손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미 만들어서 쓰라고 저희들에게 선물로 준 바구니에는 두 고양이 모두 관심을 보이지 않고 현재 짜고 있는 바구니에만 관심을 아주 지극히 보인는다는 것이다. 당연히 여기저기 셀 수도 없이 많은 바구니가 저희들 몫으로 있으니 그런 것이겠지만 사람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고양이들도 즈 엄니의 사랑과 관심을 먹고 산다는 것이 더더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