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사람 비누바구니 | 2020. 4. 25. 18:29
나는 식물을 들이면 거의 한 종류만 기르는 취미가 있는데 트리안을 10년 넘게 기르다 고양이들과 살기 시작하면서 해마다 해야 하는 진딧물 방제작업이 위험한 느낌이 들어 보스톤 고사리로 갈아탄 것이 6,7년 정도 됐다. 공기정화에 탁월하다는 이 식물의 학명은 Nephrolepis exaltata(네오프롤레스 엑살타타)이며 일반적으로는 보스톤(보스턴) 고사리(Boston Fern)라 불리우는데 고사리답게 음지식물이라 빛이 많이 들지 않는 실내에서도 기르기 좋다. 그리고 병충해가 없어서 때때로 영양제를 주기만 하면 자라는 것이 눈에 보일 만큼 폭발적인 성장을 한다. 하지만 물을 많이 좋아하기 때문에 자리를 옮겨가며 물을 듬뿍 주는 일이 귀찮은 사람은 기르기 힘 든 식물이기도 하다. [기르는 법 간단 정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