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사람 비누바구니 | 2020. 4. 15. 18:15
나는 꽤 자주 네이버에 내 글 색인 상태를 살핀다. 왜냐하면 검색유입으로는 네이버가 단연 으뜸을 차지하기 때문인데, (2019/12/12 - [사람] - 네이버에서 내 글이 검색도 안 되고 색인도 안 될 때) 괄호 속에 이 글을 썼던 당시 천 건 가량 되던 내 글들을 1부터 일일이 수동으로 색인 요청해 한 달 가량 걸려(왜냐하면 그 때는 대부분의 글들이 누락 돼 있었고 네이버는 색인 생성요청을 하루에 50건 밖에 받아주지 않기 때문에) 백 몇 건에서 1080 건까지 올려 놓았던 적이 있었다. 그렇게 두 달 이상이 지난 2월의 어느 날 내 글이 도용 된 것을 발견, 신고와 삭제 조치한 다음 생각 난 참에 색인 현황을 보니 다시 876건으로 떨어져 있었다. 무엇이 잘못 된 건지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았던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