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고양이 비누바구니 | 2021. 5. 9. 07:07
개가 달걀을 어떻게 망가뜨리는지는 몰라도 (아마도 개는 달걀을 이빨로 깨서 먹는 걸 본 것 같은데 저 속담은?) 고양이가 스크래처를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오와~ 나는 보다보다 처음 봄 ㅎㅋㅋ 그래서 내 생각엔 개 발에 닭알보다 고양이 발에 스크래처가 더 약함~ 이 물건을 만들어 보낸 것이 1월 중순 쯤이었으니 아직 채 4개월도 되지 않았는데 똑같은 기간 깔아놓아도 우리 집구석에는 스크래칭 자국이 단 하나도 나지 않았는데 와우, 와우~~ 감탄사가 연발 나온다, 저 마무리 부분까지 알뜰하게도 해 드셨어~ ㅎㅋㅋ. 이쯤 되면 범묘가 누구인지 알고들 싶으시겠지만 사실 스크래처라고 만들어 준 것에 열심히 스크래칭 한 것뿐인데 범묘랄 것까지 머 있겠노, 용도를 제대로 이해하고 알뜰살뜰 열심히 이용해준 녀석이 내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