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고양이 비누바구니 | 2020. 7. 25. 06:31
이웃께서 "임보"라는 형식으로 하늘에서 굴러떨어진 랙돌 아기를 품기로 결정을 하셨다길래 이 글을 준비 하면서 (내 글이 아니어도 도움 받을 만한 글들은 얼마든지 많지만 정신적인 서포트라도 해드리고 싶어서) 새삼 내 고양이 형제의 수술 때 기억이(중성화와 이개혈종) 하나 둘 떠오르며 웃음도 나고 무지했던 것이 지금 와서 너무나 미안하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한다. [수술 전 준비] 1. 일단 집사가 전 과정에서 진심으로 느긋하고 안정적이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고양이는 집사의 불안을 직감적으로 느끼기 때문에 쓸 데 없는 공포심을 생기게 할 수도 있다. 2. 수술 전, 대략 9~ 6시간 정도는 고양이가 공복 상태로 있어야 한다. 이 시간은 선생님들마다 한 두 시간씩 다르게 말씀 하시는데 내 경험에 의하면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