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고양이 비누바구니 | 2019. 11. 22. 06:31
제목 그대로의 질문을 인터넷 상에서 꽤 자주 받기도 하고 다른 분들을 향해 남긴 질문도 상당히 자주 보는데 어떤 사람들은 "예, 가려우니까 긁어 달라는 뜻이에요"라는 대답을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강아지처럼 복종의 뜻을 나타내는 거예요"라고 대답을 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고양이가 배를 보이고 누웠을 때 (전문용어로 '발라당') 그들은 정말 "배 좀 쓸어 줘, 긁어 줘~" 하는 것일까? - 전체적이고 근본적으로 말한다면 "NO!"다 물론 고양이의 성격에 따라 그리고 집사와의 신뢰가 얼마나 깊은가에 따라 고양이의 반응이 다른 경우는 얼마든지 있다 예를 들어 우리집 철수 고양이의 경우에는 발라당한 채로 움찔움찔, 뒤척뒤척 애교를 부릴 때 배를 살살 쓸어줘도 여전히 고롱고롱 기분 좋은 소리를 내고 불안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