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고양이 비누바구니 | 2018. 4. 25. 08:57
집사들은 고양이 사람이 되는 순간부터 이 전에는 전혀 몰랐던 많은 경험과 느낌들로부터 축복 받은 삶을 살고 있지만 양지가 있으면 음지도 있는 법. 집사가 되는 딱 그 순간부터 이 전에는 당연하다고 여겨졌던 일들이 "세상에 이런 일이?"로 느껴지기 시작한다 1. 고양이가 없는데도 아무 문제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신기하게 여겨진다 - 어떻게 그럴 수 있지? 2. 고양이가 없는 사람은 자신의 고민과 비밀을 도대체 누구에게 털어놓을지 궁금해진다 - 화분하고 이야기 하나? 3. 그리고 고양이가 없는 사람들은 도대체 누구와 스킨십을 할까? - 물론 파트너가 있다고 하겠지만 사람은 결코 고양이의 폭신폭신한 부드러움과 고로롱송을 대신할 수 없다 4. 사람 아기는 sns프로필, 바탕화면 등에 넣어 다니는 것이 당연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