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고양이 비누바구니 | 2020. 3. 6. 06:31
"모든 고양이들이 어두운 곳에서는 회색으로 보인다"는 유럽의 속담이 있는데 우리가 흔히 하는 말로는 "살아보면 이 넘이나 저 넘이다 다 똑 같다, 별 넘 없다"라는 말과 비슷하지만 어쨌든 우리는 파트너의 외모는 물론 고양이도 우선 생김새를 보고 끌려서 입양하는 경우가 많고 로망묘의 모델을 정해놓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 고양이의 색과 무늬에 대한 사람의 기호를 보면 그 사람의 전반적인 성격을 대략적으로 유추할 수 있다고 한다. 어떤 색과 무늬에 끌리는지는 사람이 임의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본능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1. 노랑이를 좋아하는 사람 (유럽에서는 빨간 고양이라고 한다) 이 색은 불과 같은 열정을 의미하므로 매우 활동적이고 공익적인 일에 헌신할 수 있는 전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