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고양이 비누바구니 | 2017. 12. 27. 09:00
다른 글에서도 썼지만 내 고양이 철수가 한 마디로 어릴 때부터 만성구토에 시달려 왔다고 할 수 있는데 99%의 토사물이 사료모양 그대로 때로는 식도의 모양 그대로 원통형으로 굳어진 형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쌍둥이 동생인 경철고양이가 별다른 이상을 보이지 않아 개체의 특성이려니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올겨울 들어 문제가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느낌에 오래 꺼졌던 전구에 갑자기 불이 들어오듯 짚이는 바가 있어 '고양이 사료'에 대해 다시 한 번 자세히 공부 할 기회를 가졌는데 결론적으로 철수 고양이의 경우에는 건사료가 소화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었다 - 소화불량성 구토 고양이가 직접 먹이를 살 수 있다면 아마도 쥐를 살 것이다 이 말은 여러 글을 통해 읽었던 적이 있고 심지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