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면역력 챙겼어? - 꿀을 이용한 면역력 증강

춥고 건조한 날이 계속되는 겨울철, 움직임은 적어지고 공기의 순환도 나빠 반려동물들도 자칫 감기 또는 가볍거나 중대한 질병에의 위협을 받기 쉬운 요즘 같은 때에 면역력이란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매우 중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고양이도 원치 않았던 질병에의 침범을 잘 막아내기 위해서 면역력을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영양가 높은 음식 외에도 사람이 자주 먹는 건강식품이나 동종요법으로 쓰이는 물질을 적절히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우리가 일상적으로 자주 접하게 되지만 반려동물에게도 효과가 있다는 것은 잘 모르고 있었던 천연벌꿀의 효능과 활용법을 소개한다

고양이 면역력 지키기

고양이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적절한 음식

고양이 면역력 강화에의 기본은 뭐니뭐니 해도 적절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주식일 것이다. 모든 영양소 가운데 고양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고기 즉,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으로 기본적인 면역력을 갖추는데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요소이다(고양이는 식물성 단백질 또한 소화 흡수를 어려워 한다) 비타민E, C 그리고 고양이에게 필수적인 타우린, 루테인 등이 함유된 황산화복합체를 보조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이를 보조하기 위해 가장 구하기 쉽고 비교적 값이 부담스럽지 않은 식품이 바로 천연벌꿀이다

고양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 천연벌꿀 - 기적의 치료제

고양이 면역력 증강 -천연 벌꿀의 활용

단 맛을 모르는 고양이에게 꿀이라니? 더구나 꿀은 대부분이 고양이에게 좋지 않은 탄수화물 아닌가? 그러나 꿀은 예로부터 사람에게 맛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네랄, 아미노산과, 비타민과 발효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보약 같은 역할을 해 왔던 식품으로 고양이와 개 등의 반려동물에게도 거의 동일한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급여에 있어서 적정량만 지키면 건사료 속에 포함 된 탄수화물의 양에 비하면 매우 미미한 양이다. 꿀의 가장 큰 치료제적 역할은 천연항생제로서 강한 항염 작용을 보이며 또한 천연방부제의 역할을 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상처 치료에도 효과적인 식품이다


꿀을 내복용으로 쓸 수 있는 증상은 식욕부진, 늙고 약한 동물의 면역력 강화, 독감 예방, 목과 인후의 염증 예방, 위염과 장염의 예방, 세균성 설사의 개선, 간해독에 보조적 도움, 신진대사 촉진 등에 도움을 주며 


외과적으로는 찰과상, 화상, 열상, 만성 피부염 및 습진 등에 얇게 펴발라 주면 유해균을 막아주는 장벽의 역할과 함께 항생제를 함유한 연고로서의 역할을 한다. 더구나 만일 동물이 이것을 빨아먹는다 해도 조금도 유해하지 않으니 안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양이 면역력 올리는 법

[고양이가 섭취 가능한 벌꿀의 양]

고양이에게는 하루에 한 티스푼까지 그리고 몸무게에 따라 개에게는 하루에 두 티스푼까지 먹여도 되는데 주식이나 간식에 섞어 주거나 만일 쓴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라면 한약의 박하사탕처럼 쓴 맛을 덮는데 사용할 수 있다. 어떤 음식에 섞어도 부작용이 없는 식품이므로 먹이기도 어렵지 않고 장기복용 시에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주의사항]

1. 벌꿀에 첨가물이 들어있거나 가공되지 않은 100% 천연벌꿀을 사용해야 한다

2. 꿀은 40도 이상의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파괴된다


이 외에 꿀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보조식품으로 프로폴리스가 천연항생제의 효과와 함께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을 주는데 반려동물용 프로폴리스가 시판되고 있어 포장에 있는 지시대로 정확히 사용하면 되므로 따로 소개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프로폴리스에는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동물들도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고양이와 비누바구니 All rights reserved.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