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사람 비누바구니 | 2018. 10. 19. 10:29
예전에는 어른들이 "어린 것이 무얼 알아!" 하는 생각으로 아이들에 대한 배려를 잊는 경우가 많았고 심지어는 정신적인 학대를 학대라 인식치 못하고 서슴치 않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도 그런 부모들이 많은데 이유는 자신의 트라우마를 트라우마라고 인식, 해결하지 못하고 비판 없이 뇌에 각인 된 그대로 아이에게 되돌려 주기 때문이다. 사실 어린 시절은 사람의 삶 중에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한 부분이어서 그 때 받은 정신적 육체적 인상을 개인의 뇌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기게 된다. 이렇게 생긴 트라우마가 모든 경우,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나쁘게 작용하는 것은 아니며 모두가 그 때의 경험 그대로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제 때 치유를 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성격적 특성으로 자리잡게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