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고양이 비누바구니 | 2019. 11. 25. 08:03
고양이가 그루밍을 하는 데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하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단모종 고양이일 경우에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목욕이 일생 필요 없을 만큼 자신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동물이다 (이유 없이 고양이를 정기적으로 목욕 시키는 집사들이 많은데 수의사들의 권장사항은 아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위생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이 그루밍을 과도하게 해서 어느 한 부분에 탈모가 올 수 있는데 이런 것의 특징은 특정부위에 지속적인 "대머리" 증상을 불러오는 것이며 의학적으로는 "심인성 탈모"라고 한다. 고양이 심인성 탈모란 무엇일까? 이것은 고양이가 좌절, 갈등, 불안 또는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시작된 후 강박적 고착 돼 습관적으로 한 곳을 계속 그루밍하여 만성탈모에 이르게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