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고양이 형제 철수와 경철이 비누바구니 | 2020. 7. 28. 06:31
집사들은 흔히 고양이가 몸을 도르르 말다시피 웅크리고 자는 모습을 "냥모나이트"라고 하는 걸로 알고 있다. 이 말은 '암모나이트'에서 파생 된 일종의 은어로 고양이가 몸을 동그랗게 말고 자는 모습이 암모나이트를 연상시킨다고 해 만들어진 것이다. 그런데 이 고양이는 다시 보니 노루 궁뎅이 버섯 같기도 하다 ㅎㅎ 이 말을 왜 하는가 하면 소위 고양이 또는 반려동물에 관해 전문성을 띈 글을 쓴다고 알려진 매거진식 사이트에서 "고양이가 머리를 바닥에 대고 발을 들고 누워 자는 자세"라고 설명 해놓은 것을 우연히 보고 이건 아니지 싶은데? 했던 것이다. ************* 오늘은 아침 먹고 약 먹을 시간이었는데 경철이 먼저 먹이고 철수 차례가 됐는데 이미 시야에서 사라지고 없다. 그런데 으레히 숨어있는 해먹..